6년 정도 쓰던 스피커가 어느 순간부터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게임이건 영상을 보건 간에 사운드가 '튀는' 느낌이 들고(특히 라우드니스 이퀼라이제이션 옵션을 틀었을 때가 심각합니다.)
왠지 모르게 사운드가 씹혀서 들리는 현상도 들리고 그럽니다. 오죽하면 위쳐3:와일드 헌트를 하는데 볼륨을 끄고 플레이하는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제어판의 스피커 설정 및 스피커 자체의 볼륨을 최대로 높여 놓아도 실제로 음량을 보면 그다지 크지도 않고 말입니다.
아무튼, 이번에 스피커를 하나 사려고 합니다. 이제 이 6년 쓴 스피커도 쉴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 사실상 게이밍용 스피커로는 어떤 것이 가장 좋을지 의문입니다.(층간소음 문제로 5.1채널은 쓰지 못하고 2채널 스피커를 쓰고 있었습니다.)
2.1채널을 쓸지 2채널을 쓸 지도 고민이고,
한 5만원대 이하의 제품 중에서 '캔스톤' 사의 R224를 쓸지 R218을 쓸지, 아니면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을 써야 할지 고민이네요.
다른 분들의 고견을 보고 싶어서 이 곳에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