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매치가 재미없었지요?

그냥 정치질로 끝나버리고... 사실 제작진이 의도한 게임의 룰과 다른 흐름이 나온 것이 아닌가해요.

 

제작진은 그 정도로 모두 오픈하고 게임할 줄 몰랐던 것이지요. PD 멍청한 것은 이미 정설 같습니다. (그러면서 또 드라마 만들고 싶어하는 욕망)

 

게임 룰을 분석하고 살짝 바꿔보려고 합니다.

혹시 친구들하고 게임하고 싶으면 참고해보세요.

 

 

 

 

- 모두가 선 플레이어를 한 번씩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문제 없어 보입니다.

 

 

 

 

- 15장의 카드를 모두 사용하게 할 계획입니다. 그로 인하여 운, 확률보다는 연합과 배신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보입니다.

 

- 바보 같은 생각으로 만든 룰이라고 생각합니다.

- 모든 카드를 알게되면, 올인 될 사람은 아무도 없고, 다수의 세력이 무조건 의도하는 판을 만들게 됩니다.

- 이미 쓰레기통과 시드 카드를 유추하면 누가 무슨 카드를 들고 있는지 굉장히 좁혀듭니다. 거짓말 치기 어려워집니다. 배신 불가입니다.

 

- 룰이 바뀌었으면 합니다.

- 시드 카드를 비공개로 하는 것입니다. 시드 카드 추가하기로 시드 카드가 늘어나면 뒤집어진 채 두고, 마지막 배팅이 끝나고 카드를 오픈할 때 함께 오픈하여 높은 카드 세 장만 남기면 됩니다. 이 경우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으므로 역정보를 흘려도 예측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이 경우는 쉽게 죽거나 몰아주기도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여러 변수가 나와 미리 누군가와 짜고 게임을 할 수 없고 매 라운드마다 협력 관계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 불리한 첫 플레이어를 고려한 룰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뭔가 잘못되었습니다.

 

- 위의 시드 카드를 비공개하기에 변수가 많다면 다른 방법으로 중간배팅을 추가하면 됩니다. 누구나 기본 카드 외에 카드를 받거나 시드를 추가할 것이 아니라, 그 사이에 배팅을 걸고 죽을 사람은 죽고 배팅한 사람에 한하여 카드를 추가했어야 합니다.

- 이 경우 15장의 카드를 모두 사용하지 않게되므로 역시 카드의 변수가 나타납니다.

 

 

 

왠지 오리지널은 1. 시드카드도 비공개이고, 2. 중간 배팅도 있고, 3. 배팅에 레이즈도 가능했을 것 같습니다만... 그냥 다~~ 없애버린 것 같습니다.

 

한 줄 요약 - 게임 설정자 바보.

두 줄 요약 - 게임 설정자 바보. 너가 게임을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