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월에 엄마가 되었어요 
 출산한지 백일이 갓 넘었고요..
 모유와 분유 혼합인데 거의 모유를 많이 먹였었고.. 아직 월경이 없어요..

그런데 제가 너무 상식이 부족했는지 출산후 무월경시에 임신 가능성이 제로인줄 알았는데

그게 그렇지만은 않다는걸  검색후 오늘 알았네요...

배란이 될수도 있다니.... 나니 ㅠㅠ
 하...
갑자기 급 초조해지네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도...
저는 출산후에 홀몬영향과 몸이힘들고 아프고 그래서 성적인 욕구도 저어~~~~~~~언혀 없고
회음부 꼬매놓은 실밥 매듭이 아직도 녹지 않은 상태라 정말 싫었는데.... 
신랑이 너무 원해서 7월 초에 정말 딱 한번 이었 거든요 
ㅠㅠ

요즘들어서 입맛없고 기운없고 두통 소화불량 속쓰림 2-3일 전부터는 미열..(37.2-3도) 이런 증상이 있어서 그냥 문득 혹시? 말도안되지만 첫애 가졌을때 증상이랑 비슷해서....라는 생각에 검색을 해봤는데... 충격이네용

테스트기도 없어서 못하는데 매우 초조...
10갤 연년생도 11갤 연년생도 존재하니까...

게다가 계획없이 되신분들이 거의 한방이었다고들 하셔서 더 초조하네요...

이게 확률은 낮지만 말안되는 상황은 아닌거져 그러니깐...

후...
만약 만약에 ㅜㅜ 생겼으면 당연히 낳아야겠지만 
연년생이라...  생각치도 못한일이 닥친다면 전 어찌해야 할지 ㅜㅜ
  
그리고 나중에 키워놓음 좋다 하지만
첫아이가 불쌍했다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 이미 마음은 연년생엄마)

불안해 죽겠네용 ㅜㅜ
초조 근심..ㅠㅠ 
낼 아침에 약국 문열자마자 해봐야 겠네요.

이게 상식인가요?
병원에서도 말을 안해줘서
제가 너무 무지한거였는지 ㅜㅜ


모유수유중에 임신 되신 연년생맘 혹시 계신가요? ㅠㅠ    
증상이 어떠셨나요? 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