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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최정문이 생각한 생존플랜.txt
게시물ID : thegenius_65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마1은중천0
추천 : 1
조회수 : 9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10 02:31:50
4라운드 칩 보유현황
김경란29
장동민18
홍진호17
오현민11
최정문11
이준석10
김경훈9


칩 보유 순위부터 보면 김경란, 장동민, 홍진호, 오현민 네 명은 406때 굳건한 연합이었다.

비록 김경훈이 맨 밑에 깔려있는 상황이었지만 4+1 공동우승 전적이 있으므로 김경훈에게도 어떤 딜이 들어갈지 모르는 상태

최정문이 백프로 믿을 수 있는 아군은 이준석

이 상황에서 최선의 수는 이준석이 꼴찌를 하는 것.

스파이짓을 들키지 않은 채로 이준석을 꼴찌로 만들면 자신은 지목당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이준석의 고백 486)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장동민 vs 김경란&홍진호 전쟁구도가 벌여진 가운데

장동민의, "누가 꼴찌가 되든 경란이 누나 찍어."

라는 발언을 듣고는 안심과 동시에 이준석을 꼴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플랜은 시도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막라운드때 줘도 못먹는 15를 콩이 던져주는 바람에 최정문은 의도치 않게 콩을 배신해버렸고

분노한 콩은 그녀의 배신 사실을 김경훈에게 털어놔버린다.

이상민을 흡수한 김경훈에게 미인계는 통하지 않으므로, 결국 최정문은 데스매치행 당한다.



최정문이 이준석에게 가넷을 준 이유는, 생존 플랜의 희생양으로 쓰일뻔한 것을 모르는 순진한 왕자님에게 죄책감이 들었기 때문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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