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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위약금 대납을 거부하는 대리점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07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
추천 : 1
조회수 : 6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1/03 08:59:56
모 통신사에서 저번달에 스마트폰이라고 아우라폰을 샀었지요
직원이 스마트폰이라고 소개는 해 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W폰이라고 해서 스마트폰도 일반폰도 아닌..
그냥 어중간한 폰이더군요... 뭐 거기까진 그러려니 했는데
문제는 계약시 구두로만 오고갔던 위약금 대납 문제였습니다.
분명 저는 1년어치 정도 남아있던 위약금 때문에 핸드폰을 바꿀 생각이 없었지만 요즘 스마트폰으로 바꾸면
위약금을 대납해 준다는 친구의 권유에 이끌려 대리점을 찾아가게 되었고 대리점 직원도 계약 당시에는
위약금이 나오면 지원을 해 줄테니 청구서가 날아오면 대리점으로 다시 찾아와라..하고 서면으로 써 주기까
지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나중에 알고보니 계약서에는 포함되지 않는 내용이라 실효가 없다더군요.
위의 내용을 다 몰랐던 저는 12월달에 날아온 청구서를 들고 대리점에 위약금을 받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그 당시에도 직원이 전화를 받지않는등 조금 수상쩍은 움직임이 있긴 했지만 별 신경은 쓰지 않았지요.
조금의 고생 끝에 대리점 직원을 만나 청구서를 내밀었더니 예전 통신사에서 위약금 청구서가 따로 날아
올테니 그때 가서 이야기를 다시 하자고 하더군요. 저는 아무 의심없이 집에 돌아왔구요.
예전 통신사에서 날아올 거라던 청구서를 기다리는 동안 개통철회 유효기간인 14일이 훌쩍 지나고 12월말
이 되도 청구서가 날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자 저는 그때서야 아 걸렸구나! 싶어서 대리점이고 직원 핸드폰
이고 미친듯이 전화를 걸어댔습니다. 위약금이 그리 적은 돈이 아니었거든요... 꼭 받아내야하는 돈이었습니
다. 물론 직원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간간히 통화중인 것으로 보아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틀림이
없는데도 전화는 받지 않았습니다. 대리점에 찾아가보니 담당직원 시간이 아니라고 회피하기만 하구요..
제가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나요? 통신사 본사에 전화를 걸어 당 대리점에 피해를 입히거나 저에게
보상을 해주도록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소비자보호 관련 센터에 도움을 청할 수 있나요?
정말 고민됩니다... 결코 적은 돈이 아닌데 눈앞에서 잃으려니 마음도 아프고..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무조건 남의 말 하나만 들은 채 덜컥 계약했던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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