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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져도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이 감정은 뭐죠?
게시물ID : sports_26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사
추천 : 1
조회수 : 104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6/29 22:56:40
뭐죠... 졌는데..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겼어도 기쁘지 않았을 이 감정.. 팬인 저조차도 점점 패배에 물들어 가다니..

아아..
오늘은 정말 희섭이 형이 그리운 날이군요. 저 중심타선에 희섭이 형이 있었으면
뭔가 해결해줬을 텐데. 이종환, 김원섭의 막장 짓을 보고 있으니 속이 터지더군요.
특히 이종환은 정말 상하체가 따로 노는 듯. 

1사 1, 3루와 무사 2, 3루..무득점. 답답합니다. 다행히 용규가 뭔일로 잘해주네요.
현종이가 오늘 너무 못던져서 아쉽습니다. 어린 선수에게 부담감인가요...
5회에 그렇게 털리고, 투구수도 다 되어갔는데 6회에 낸 이유를 모르겠네요.
꼭 이길꺼면 당연히 불펜 투입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마지막으로 아쉬웠던 점은,
개인적으로 마지막 9회말에 안치홍에게 번트를 대라고 했으면 어땠을까요.
제가 본 치홍이는 주자가 1루, 2루 에 있을 때는 잘치는데,
꼭 만루나 3루가 있으면 영 못치더군요. 긴장해서 항상 몸이 굳어지는 듯.
아쉽습니다.

내일부터는 정말 안볼려구요. 마지막 희망마저 무너졌으니.
그나저나 내일 선발은 누군가요. 설마 곽정철...오늘 안올리고 몸 푸는 것도
안보이는 거 보니..정철이가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영명아 내 너를 격하게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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