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초반 오징어입니다.ASKY
전 어렸을 적부터 불우이웃을 보면 돕고 싶었으나. 실제로 지금까지 불우이웃을 제가 현금이나,봉사로 도운 기억이라곤
학교에서 봉사시간을 채우라고 하여 방학때 설렁설렁하던게 전부인 사람입니다..
뭐 시간이 없니 뭐가 없니를 떠나고, 봉사활동가기 싫다고 엄마한테 솔직히 때도 쓰고 많이 했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잡생각이 많은편인데.
군대를 입대하고 논산에서
몸도 고생하고 몸도 아파보고, 엄마도 보고 싶고, 배고프고 많은 고생을 하면서 문득 스쳐가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렇게 배고프고 몸도 힘든데, 잠도 부족하고 가족은 보지 못하는데,
실제로 해외에서 5살때부터 10살때부터 가족을 잃고, 부모님을 봉양하기 위해 하루종일 착취당하며 일하고,
굶고, 배가 고파 쓰러지는 아이들은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 후 군대서 월급 받는것중 몇만원을 정기후원이나, 봉사단체에 후원해볼까라는 생각도 했으나,
당시에 받던 월급이 적기도 하였고, 귀찮음과 욕심덕에 추후에 밀어, 사회에 나가면 해보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한심하게 군 전역한지 1년이 다가갑니다.
이제 일주일이면 1년을 채우게 됩니다.
그러다 최근에 문득 그때의 다짐들은 어디로 갔을까 라는 생각이 밤에 들었네요,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저축도하고,생활금도 있고 빠듯하게 살고있는 저인데, 더 이상 미루면 제 자신과 약속을 지키지도
못하는 한심한 놈이 될거같아 이번엔 진짜로 실행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큰돈을 기부하기도 어려워 조그만한 돈으로 저 혼자 기부하고 끝내는게 아닌
프로젝트가 떠 올랐습니다.
이름도 없고 아직 제대로 구상되지도 않았고, 참여하시는 분도 아직 없어. 여러분에게 의견을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
요즘 여름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에코백을 구매하셔서 많이 사용하고 계신데, 저희 누나중 에코백을 구매하여 거기에 자신의 그림을
그려 친구들에게 선물도 하고 판매도 하고 하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그렇게 그려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 미술전공도 아니고 실제로 미술에 취미도 재능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게 된 생각이 있는데
1.에코백을 구매한다(글쓴이 본인의 금액으로)
2.능력자 분들에게 에코백에 재능기부를 받는다. (그림,글 ,시,의류디자인등)
4.재능기부로 탄생한 단 하나의 에코백을 판매한다(판매로 인한 수익금 증대)
5.판매가 완료되면 수익금 전부를 자선단체에 전달한다.
(종교,국가,민족과 관계 없는 자선단체이며,)
전 세계를 지원하는 자선단체면 더욱 좋을듯 싶습니다.
결국은 본인이 처음에 계획한 기부금액을 에코백에 구매한 후,
능력자 분들에게 재능기부를 받고 그 가방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모든 수익금과 제가 프로젝트를 하며 발생한 금액은 전부 보낼 예정이고 혹시라도, 수수료등으로 남는
잔액의 경우 다시한번 프로젝트를 하여 사용하거나 제가 기부금을 합쳐 다 쓸 생각입니다.
이렇게 되면, 저 또한 얻는 수익의 이득은 없으며, 모두 공정하게 하기위해 에코백이 판매되면 글을 올리며
들어온 금액등을 모두 공개하여 의문을 없게 해볼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계획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고싶었습니다만. 어디에 올려야할지 몰라
에코백과 관련된 패션게시판에 올립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의문, 질문, 도움등은 다 환영하며 모순이나 잘못된점 태클 다 환영합니다.
지금은 구상이니 많은 분들의 생각이 도움이 될거같네요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