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서 유세를 시작했다
여당은 지역감정을 조장했지만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이희호도 전국을 돌며 거들었다
“제 남편이 대통령 돼서 독재하면
제가 앞장서서 타도하겠습니다”
1971년 4월18일 장충단공원 유세
100만 군중에 김형욱은 질려버렸다
박정희는 “이번이 마지막” 호소했다
그 눈물이 가짜라는 걸 아는 데는
1년6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
4월28일 새벽 개표도 끝나기 전
선거 참모들이 줄줄이 끌려갔다
가장 공정한 보도를 한다고 생각하는 한겨레의 정말 좋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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