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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맥주-본격 국맥 비평
게시물ID : soju_498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쥐닭살처분
추천 : 4
조회수 : 7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10 16: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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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최고의 맥주라며 다들 소개 하지만 최악의 맥주를 소개하는 사람들은 별로 못본거 같다. 본인 거의 19살때부터 매주 거르지 않고 이것저것 온갖종류의 맥주를 마셔본터라 대충 눈감고도 어떤 맥주인지 알수있을 정도의 경지까지 왔다고 자부함 가장 최악의 맥주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이거 아니면 마실게 없는 상황에서 골라야 하는 어딜가나 마주치는 국맥 하이트,오비,카스 가끔가다가 맥스. 요새는 좆데 클라우드가 괜찮다고 하는데 이젠 뭐 안마실거니까 . (좆데 망해라) 하이트는 나름 이번에 로고, 디자인 바뀌면서 맛이 살짝 더 깔끔해진 느낌 - (겨우겨우 칭찬할거리는 겨우 이것뿐이다.) 오줌맛,보리차에 탄산넣고 알콜탄. 광고모델인 현빈이 죄도 없이 수도없이 들이켰으리라 생각되어 불쌍해졌다. 맥스는 그나마 괜찮은 브랜드. 나름 홉을 선별해서 고른 느낌이 나고 맛도 나쁘지는 않다.어디까지나 (하이트 카스에 비해 ) 여름마다 출시하는 스페셜홉은 차라리 이걸 그냥 일년내내 냈으면 싶은 생각이 든다. 일년마다 홉을 다르게 해서 파는 전략을 쓰는게 좋을거란 생각이다. 하지만 최종보스 카스 앞에선 하이트는 양반이다. 국맥에 뭘 그리 바라는게 많겠나 하지만 카스는 그냥 마셔도 비리고 나중에 마시면 그냥 생수보다 못하다 본인은 맥주를 천천히 마시는 스타일이라 큰병맥을 사면 1시간정도 텀을 두고 천천히 마신다. 그러다 보면 어무이가 사두신 카스. 병의 3분1정도 남는 카스를 어쩔수 없이 먹게 되는데 삼키려고 노력을 해보지만 이내 싱크대에 히드라리스크 구토하듯이 내뱉게 되버린다. 탄산이고 뭐고 알콜향만 그득한 맥주 특유의 풍미 향기라곤 닭그네의 7시간 마냥 어디갔는지 알길이 없다. 그냥 이건 소비자 우롱이다. 요즘 수입맥주들이 마트를 지배하는중인데 독일산 밀맥주들은 한시간,두시간이 지나도 특유의 풍미와 맛 무게감까지 그대로였음을 느끼고 아...진짜 우리는 왜 돈주고 쓰레기를 사먹어야 했나 그간 국맥을 사먹었던 지난날이 후회될 정도다. 사족으로 광고도 까자. 광고도 보면 카스 광고는 죄다 클럽가서 들이키고, 페스티벌 한다고 들이키고 항상 마지막컷은 모델들이 입을 크게 벌리며 시원한척 연기를 해대는데 광고를 보다보면 허위광고로 고발해 버리고 싶은 적이 셀수없을정도다 문제는 이 패턴이 매번 모델만 바뀌고 그대로라는거다. 가장 광고찍기 쉽다는 농심의 라면광고를 답습이라도 하는것인가? 맥주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도 방향도 없는 이런 오줌맛 보리차 알콜을 마트에서 파는건 인간에 대한 테러다 카스 소독약 난리가 났을때 본인은 코웃음 쳤다 소독약 냄새가 나서 못마시겟다고? 퍽이나? ㅋㅋㅋ 말같잖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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