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법원서 송달이 왔네요
동생은 이제 그 어떤 경제활동도 못하게되었어요
이런데 무슨 빚을 어떻게 갚으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송달 온거로 인해서 다시 가족들 머리위로 먹구름이 끼고 있어요
기초수급자는 아슬아슬하게 2만원 차이로 받아지지도 못하고
동생이든 저든 부모님이든 벌면 뭐하나요?
다 빚으로 빠져나가는데
부모님 빚이야 다 저희 먹고 살기 위해서 얻은 빚이라
저도 갚는데 도울거고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동생 빚은 대출 사기로 얻은건데
게다가 동생은 지적장애 3급인데..
솔직히 다 불지르고 싶어요
내 동생 망가트린 판사새끼도 죽이고 싶고
대출 받게 해서 먹고 튄 사기꾼 새끼도 죽이고 싶고
뻔히 사정 다 알면서 돈 안갚는다고 지랄하는 은행새끼들도
죄다 죽이고 싶네요
여기다 글쓴다고 누구하나 알아주지 않긴하지만..
여기다라도 안쓰면 진짜 죽을거 같아요
욕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