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프지만..이런 경험이 있다..

동네목욕탕에 목욕을하러 들어갔다..

예나지금이나 목욕탕시설은 뭐 말만 번지르르하지

그저 그런 목욕탕인건 분명하다..

헌데...냉탕만은 유독 수영장같이 넒고 시원한 폭포수도 넘쳤다..

나는 얼른 씻고..냉탕에 풍덩 빠졌다..

주위사람 거들떠 안보고 신나게 헤엄치며 수영하던 도중..

등짝위로 무언가가... 짓누르는게 아닌가..

"태워줘요"

초딩이었다...그것도....오메...이렇게 이쁜놈이 있었나.

덩치가 커서 내등이 좀 넒은건 사실이다..근데...이애가 왜자꾸 태워달래;

"안돼" 저리가서 놀아라"  그러고 다시 수영하려고했다..

이놈이 근데 자꾸...내등에 올라타는것이다 졸라짱나네; 초딩새키가 샹;

하도 보채길래 할수없이... "좋아 한번만 해주는거다"

생긋웃으며..고개를 끄덕이는 초딩...아시발 돌아버리겠네..이놈 왤케 귀여운거야..

근데 태우면서 수영하려하니 내몸이 받쳐주질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이놈 신장은 그렇게 작지는 않았기때문에.. 

순간...X와 신체가 닿으면서 이상하면서 야릇한....생각이...머리속을 스쳤다...

온갗 변태적인 이상향이 머리를 스치는게 아닌가...

사내녀석인데..그것도..귀여운놈이...

하여튼 시도는 해보았다... 물에풍덩빠졌을때 급히달려가 두손으로 안아주었다..

뭔가가 서로 닿긴닿는데... 으읔...내가왜이러나..

한번씩 그렇게 물속에 풍덩할 때마다..이놈은 계속 안기려는 것이다..지형인 마냥..

X도 아무렇지않게..내X에갗다대고...

물론 나도 홧김에 흥분을 느껴서 접촉을 시도해버렸지만...남초딩을 상대로 윽;;

그렇게 20분을 그놈과 냉탕에서 위험한 행각을 벌였다..

아..내가생각해도 정말...난너무 변태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