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차게 님들 반갑습니다.
뭐 주변에 이런거 물어볼데도 없고 해서 문의 드립니다.
터널 내에서 주행 하다가 앞에 한 두대 정도 부터 급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제가 조금 타이밍을 놓쳤는지 '콩'하고 앞차를 박게 되었습니다.
터널 안이다 보니 간단히 사진만 찍고,
밖으로 나와서 터널과 터널 사이에 도로 안쪽에 공간이 있어 그곳에 차를 대고 확인을 하였습니다.
앞차는 뒷범퍼 쪽에 두어군데 크랙과 약간의 기스 정도구요, 제차도 뭐 번호판가드, 앞 범퍼에 크랙 정도로 사고가 났습니다.
앞범퍼 크랙은 그냥 번호판 플레이트가 밀리이면서 크랙을 낸듯 합니다.
그래서 제 명함 드리고 상대방 차주분 명함 받아서 우선 상황은 정리가 되었습니다.
급브레이크든 어떤 상황이든 간에 제 과실이 크다고 생각되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혹시 뭐 놀라시거나 몸은 괜찮으신지 여쭤보니 몸은 괜찮으신데,
차 범퍼를 집에가서 확인해보시니까 양쪽이 약간 밀렸는지 벌어져 있다고 하시드라구요,
그래서 알겠습니다 말씀드리고 보험처리든 현금이든 편하신대로 말씀하시면 처리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상대방 차주 분이 주중에 좀 바쁘셔서 목요일이나 금요일쯤에 차를 점검해보고 결과 보고 얘기를 해보자고 하셔서
예 연락기다리겠습니다~ 하고 모든 상황은 종료 되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것이,
1.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점검을 하시고 나서 혹시 보험처리를 하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면, 그 때 되서 보험 접수를 하여도 상관이 없는 건가요?
블랙박스가 있어서 영상이랑 사진 촬영한 파일은 다 백업해 두었습니다.
2. 어차피 보험 처리를 하게 되면 제 차도 앞에 범퍼가 데미지가 없진 않아서 제 차도 수리를 할까 해서요 그것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3. 혹시 뭐 더 챙겨야 하는건 없나요?
이 정도 질문이 되겠네요;; 갑작스럽게 퇴근길에 난 사고라 경황이 없었네요,,
잘 활동도 하지 않는데 죄송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조언을 좀 구해봅니다.
미리 조언에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