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기때문에 허크가 아저씨처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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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생기부 양식 채우다가, 갑자기 마영전이 생각나서 한번 푸념이나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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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만한 액션,덕질게임은 정말 없는거같아요.
마영전만한 덕질게임이 있을지언정, 액션성은 한참 부족하고
마영전만한 액션게임이 있을지언정, 덕질은 한참 부족해요.
액션성 있는 덕질게임이 얼마나 위대한건지 깨닿게 되었어요.
괜히 연어 연어 하는게 아닌가봐요.
공부할 생각에 망전 접고서, 형한테 맡겨둔 Ducky Shine4 eng edit, Rogitech G502 위 2개의 무기(?)의 안녕을 확인하고자 했더니,
곰팡이를 완전배지에 배양하고서 인큐베이터에 넣어둔 마냥, 마우스에 곰팡이가 송이송이 피어나고 녹이슬고 패브릭 케이블이 까지고..
AS도 안됀다고 하고..
한번은, 도저히 마영전을 못잊겠어서, 죽음의신 (크로우 크루아흐 레이드 전투) 솔플을 다시 한번만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로긘을 해보려 했는데, 아.. 비밀번호..
매우 어렵다던..
학교 컴퓨터 시간에 배웠던, 해킹하는데 120년은 걸린다는 그 비밀번호가 바로 제 비밀번호에요..
특수문자,영소/대문자,숫자 조합 30글자..
결국 계정 하나가 생매장 되어버리고,
친구들과 함께 최후의 강화대란을 일으켰던것을 마지막으로, 제 망전 앓이가 시작됬어요 ㅋㅋㅋㅋㅋ
친구 1호 : +13 고꽃 챔 배글
친구 2호 : +13 고용 나홐 듀블
친구 3호 : +12 작야 인듀소
본인 : +12 번기 아마 롱블, +11 번야 헤그소, +13 라플, +12 번용 아마 배글
수능 끝나고서, 다함께 예토펑을 예고했는데.
기다리는 이 시간이 이렇게 괴로울줄은 몰랐네요.
다시 생기부 쓰러 갑니다.. 끄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