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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애견샵 앞에 아기고양이..
게시물ID : animal_137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제
추천 : 14
조회수 : 836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5/08/10 23:19:24
이제는 간택받았다고 얘기해도 될거같아요ㅎㅎ..
 

병원 다녀왔어요.
체중은 500g정도 2개월정도로 보인다 하시더라구요. 

진료보시면서 순하다고 털무늬도 예쁘다 해주시네요.

귀도 깨끗하고 변검사도 하고..

마지막으로 길냥이라 범백검사해보자 하시네요. 
눈병은 아닌거 같다고...

 

범백이라네요.. 

생존확률 50퍼정도.. 애기라 더.. 확률이 낮을지도.. 
이런저런 설명 해주시는데.. 멍..
50퍼만 머리속에서 맴돌더군요..


입원시키고 링겔달고 있는 모습보니 눈물이 핑돌데요.
만난지 얼마안돼서 덤덤하게 받아들일거 같았는데..

마지막에 만져주니 눈마주치고 천천히 깜빡여주네요. 
아픈아이 길거리에서 외롭게 가지않고
제 품에 와준게 너무 감사하네요. 
무교지만 지금만큼은 신께 감사드려요...

잘이겨낼거라 생각해요. 
퇴원하면 예쁜 캣타워사주려구요.  

다음에 또 글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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