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고민게 여러분... 이글을 봐주시는 것만드로도 마음이 많이 편해지네요....

 

저는 폴리텍에 다니고 있는 23살 오징남입니다...

 

이번에 자격증 시험이 있었지요 .바로 생산 자동화 산업기사 자격증인데요,

 

저는 1회 필기때 접수를 놓쳐 실기는 당연하고 필기역시 치지 못했답니다.

 

저는 기숙사를 쓰고있는데요, 저희방 친구들 두명은 필기 합격은 물론이고 이번에 실기도 단박에 합격을 했답니다.

 

물론저는..... 놀았죠.... 2회 필기 시험 접수날 전까지요....

 

오늘 친구들이 시험을 보고 돌아오는데....진심으로 축하해 줄수가 없었습니다.....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웃어주었지만....저는 너무 간사하고.. 사악하게도 내심 떨어졌으면 하고 바라고있었어요....

 

저는 놀았는데 말이죠...

 

이번 5월 에 제 필기 시험이 있습니다.. 솔직히 필기를 합격한다고 해도 실기를 합격할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멍청하거든요..... 나약한 변명에 지나지 않지만.... 자신감도 없어요.....

 

진심으로 축하 조차도 못해주는 저에게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내가 만약 저친구들이랑 같이 웃고있을수 있었다면.... 하면서 떨어지길 바라는 제가 너무 밉고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