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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da_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Guri★
추천 : 4
조회수 : 17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8/11 01:38:22
주말 아침
혼자 집에서 느긋하게 늦잠자는걸 방해하는 벨소리 하나가 울리더군요
받아보니
"안녕하세요 성경말씀 전하러 왔어요"
아침잠을 방해 받아 ㅂㄷㅂㄷ 하는데
갑자기 좋은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아 그런가요? 저희도 교회 다니는데 고생 많으시네요 ㅎㅎ
어서 올라오세요"
한 뒤 공동 현관을 열어주고
집 앞에 왔을때
"수고하셨어요 안녕히 가세요"
음....
솔직히 저지르고 난 뒤에 올라와서 막 문두드리고 그러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다행히 조용히 가더라고요
맨날 계단 올라오느라 꿍시렁 대는데
다음엔 더 높은층으로 이사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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