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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사태, 진보지식인의 책임이 막중하다
게시물ID : sisa_1070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에버54
추천 : 90
조회수 : 18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6/08 05: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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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번 지자체선거에서 부도덕한 의혹투성이 이재명에 대해,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자칭 진보언론인 진보단체, 그리고 보수언론인 보수단체 모두가 이재명의 의혹에 대해 침묵한 채, 이재명 비호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같다.

보수언론인과 보수단체는 민주당 지도부와 결탁한 것으로 보이는 부도덕한 이재명이 당선되면 우리사회가 이재명과 민주당의 부도덕을 묵인한 것으로 간주해, 자신들의 이권 챙기는 전선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해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이재명의 의혹에 침묵과 비호로 일관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평소 사회의 비리에 엄격한 잣대를 갖다대어 비리 당사자를 맹비난하던 자칭 진보언론인과 진보단체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이재명의 의혹에 대해서는,예전과 달리, 침묵과 비호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

진보 VS 보수라는 진영논리가 사라진 현실에서 진보언론인들과 진보단체의 이재명 의혹에 대한 침묵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통진당 찌꺼지인 경기동부연합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주황당대표(?)라는 의혹에 싸여있는 이재명에 대해 진보언론인 진보단체들이 동료라고 생각해서 , 자칭  사회정의를 대변한다는, 이놈들이 자신들의 신념은 도외시한 채 부도덕한 이재명을 감싸는 것인지...

아니면 진보기득권이라고 자처하는 이놈들이, 부패기득권과 결탁(?)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재명의 갖은 의혹에 대해 침묵 내지는 비호함으로써, 부패기득권으로부터  자신들의 이권을 챙기려는 것은 아닌지...

그들의 의도가 어디에 있던 사회정의를 추구하고 사회약자를 보호한다는 그들의 말과는 배치되는 것이며, 그들이 추구한다는 신념을 믿고 그들을 신뢰하던 많은 국민들을 기만하는 것이다.

우리는 보수언론인과 보수단체의 상식을 벗어난 비난에는 익숙해져 있어 이들의 비난 때문에 사실을 곡해할 위험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국민들의 신뢰를 받아오던 진보언론인과 진보단체가 자신들의 평소 신념을 벗어난 행동을 할 때, 일반국민들의 판단기준은 흐려지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에 노출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이번 이재명사태(부도덕한 이재명이 후안무치하게도 진보성향 사람들의 지지를 받아 지사라는 권력을 잡으려는 데서 발생하는 사회적 마찰)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진보언론인과 진보단체는 자신들의 평소 신념대로라면 부도덕한 이재명에 대해 비판적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이재명이 지사가 되려고 할 때  비판적으로 대했다면 이재명사태는 발생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런 면에서 이재명사태 발생에 대해 침묵, 비호하는 관련 진보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의 잘못이  엄청나고,  대중들로부터 비판을 받아 마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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