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마게 이용하시는 분들, 저격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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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격에 앞서 변명을 하겠습니다.
우선 저격이라면 Looper님께서 먼저 하신것 같고,
이 후 Looper님 저격을 하셔도 이벤트를 주최한 이중구님이 해야하지 않나?싶으실까봐 말씀드립니다.
전 그 이벤트의 참여 스탭 중 한명이었습니다.
분명 공지 위에 글을 올리셨는데..설마 못보실까 저걸..
그래서 Looper님이 당일에 오시지 않은게 내심 서운했었구요.
이벤트 관련 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유에서 친목문제가 꽤나 예민한 걸 알고 있고
모든 스탭들이 친목에 대해서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그냥 다른 분들과 즐겁게 이벤트를 하고 싶었어요.
한달 전 쯤 제가 작은 이벤트를 연적이 있습니다.
[이벤트] 이 늦은 밤, 심심한 류트분들! 15/07/14 00:40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예전에 마게에 올라왔던 이벤트가 생각나서
그냥 정말 즉흥적으로 심심해져서 글을 올려, 에린에 숨어 있는 저를 찾는 이벤트였습니다.
참여하지 못했던 분들이 꽤 계시고 아쉬워 하시길래(시간이 새벽이었던지라..)
저는 이벤트를 하나 더 열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열었던 미니 이벤트에 참여하셨던 분들 몇분이 재밌다고 하셨고,
그렇게 일요일에 열렸던 이벤트의 스토리가 대충 생겼습니다.
미니 이벤트에서는 저를 찾고, 본 이벤트에선 언니를 찾는 이벤트였죠.
이런 저런 살을 더해 이벤트를 기획하신 이중구님이 총괄을 맡아 오유 게시판에 글 올리고 하는걸 담당하고
스탭들은 인 게임에서 상품을 준비하고, 재료를 구하는 등의 백업을 하고
오유 게시판 내에서 이벤트와 관련된 일체의 글과 댓글을 자제하기로 했었습니다.
그걸 제일 첫번째로 내 걸었던 조건이었고 제가 말하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밝히게 되서 유감입니다.
밑의 사과글이나 다른 글에도 정말 개입하지 않으려고 애썼는데
아까 이벤트 참여 공지 안올리셨냐고 글 올리신 Looper님 글을 보니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스탭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제가 저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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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게에 올라왔던 Looper님의 글
Looper님이 올리신 글 아카이브
네, 앞서 말씀 드렸든 스탭들은 이벤트 당일 참여 안하신 Looper님을 스탭들은 전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참여자 공지에 아무런 말씀도 없으시고, 위에 글을 올리신 적(아래 설명드리겠습니다)도 있으니까
당연히 글을 보셨으리라 예상합니다.
저 이벤트가 저희가 주최한 이벤트겠구나 하고 글을 봤고,
글올리신분 글 쓴거를 신청 후에 쭉쭉 검색했지만 공지가 안올라와있다고 써있네요.
정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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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게에 올라왔던 이벤트 공지 글들
공지 글 말씀드리겠습니다.
구글링해보니 이벤트 공지가 네번 올라왔습니다.
아래 사과문까지 하면 다섯번이겠지만 그 글은 제외하겠습니다.
순서대로
공지
[류트/이벤트] 이벤트 참여 감사드립니다 :)
2015/08/05 20:41:53
참여자 공지 1
[류트/이벤트/닉언죄] 참여자관련 공지 드립니다 :D
2015/08/08 21:42
참여자 공지 2
[류트/이벤트/닉언죄/도배죄송합니다] 마지막공지 8ㅁ8 확인해주세요 제발
2015/08/09/15:36
후기
[류트/이벤트] 이벤트 참여 감사드립니다 :)
2015/08/09 23: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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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Looper님이 며칠 전에 올리신 글과 참여자 공지 글의 텀
솔직히 전 방학중인 잉여라 마게 글들을 거의 다 봅니다.
물론 몇개 패스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다 봐요.
죄송한데, Looper님께서는 15/08/09 01:57에 글 올리신적이 있습니다.
베스트 박제된 참여자 공지 첫번째 글
2015/08/08 21:42입니다.
8일 9시에 공지가 올라왔고, 님이 올리신게 9일 2시입니다.
4시간 정도 텀이 있군요.
목록에 없는, 지금은 삭제된
128607번 글이 참여 공지였고
128622번 글이 님의 글입니다.
공지를 올리고 저 분 위에 글 있는데 공지 확인을 안하시네...싶었지만
한 페이지 내에 있는데 설마 안보실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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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직 베스트에 남아있는 참여자 명단
참여자 명단 공지는 삭제되었지만, 추천을 받아 베스트 박제된 참여자 명단 글에 Looper님 닉네임도 있습니다.
이벤 날짜가 사전 공지 되있으니,
그 시간에 가까워지는데 왜 명단이 안 올라오지? 하고 이중구님 개인 페이지만 보셨어도 아셨을 것 같은데..
글올리신분 글 쓴거를 신청 후에 쭉쭉 검색했지만 공지가 안올라와있다고 말씀하셨죠.
못보셨다니 어쩔 수 없긴한데, 사실 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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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사과글 요청합니다.
1번에 나와 있는 글 삭제전에 올리신 댓글..
저도 Looper님도, 아까 글에 댓글 다신 다른 분들도 다들 마게를 들어오는데
두번이나 올라온 글, 그중 한번은 본인이 올리신 글과 4시간 차이밖에 안나는,
같은 페이지 내에 있는 글을 Looper님만 못보셨군요.
당일, 이벤트 시간이 됐으니 다른 분들을 기다리게 할 수 없어서 진행은 했지만
무슨일이 있으신가 좀 늦으시나 싶어서 이벤 내내 스탭들은 Looper님을 기다렸었습니다.
도중 계속 귓도 했었지만 끝끝내 안오시길래 서운했구요. 어쩔 수 없는 감정인 것 같네요 이건.
본인이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던 건데 오히려 주최자를 저격하는 행동을 하신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벤 글을 다시 보거나, 이중구님 개인페이지만 보셨더라도 아셨을텐데 그 수고도 없었다는게 안타깝네요)
댓글로 그냥 죄송합니다 끝인가요 혹시? 글 삭제 후 두시간정도 기다렸으니 아무언급이 없는건 끝이신가 보네요.
그래서 전 결국 저격글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냥 마게 둥글게둥글게 이용하고 싶었는데 이런 글 올리게 되서 유감이고 이 글은 부디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마게에 참 별 일이 다 일어나는 기분이네요.
다른 마게 이용하시는 분들께 그 혼란을 더 해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