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같이 개봉한 가족 영화에서 큰 장점을 발산하지 못했다는 것.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괴물의 아이', 거의 매년 개봉하는 '포켓몬스터 극장판'이 더 친숙하기 때문에 그곳으로 관객이 많이 몰린 것 같습니다.
(또한 저런 영화들을 제치고 1위한 '히어로(동명 만화 영화화)'도 영향을 끼쳤구요.
2. 의도는 좋았던 본편 상영 전 20분 가량의 영상 추가
'당신의 이야기'라는 이벤트로 일반인이 응모한 사진(가족사진, 영화와 비슷한..뭐 그런 가족의 모습들)들을 편집해 영상으로 만들었다는데..
그냥 디즈니픽사 채널로 유튜브에 올리면 되지 왜 극장에서 보여주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앞에 '라바'도 있는데 저 영상 끝나고 라바 끝나고 본편?? 이게 가장 평이 안 좋았습니다. 고문이라나..
그리고 오프닝만 부진했을 뿐이지 이후 성적은 좋습니다.
어벤져스2 영향도 별로 안 받았어요. 이 영화가 2천만불 가까이 벌었고 어벤져스2가 2천 5백만 불 가량 됩니다. 별 차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