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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07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런건방진
추천 : 3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5/10/14 03:29:41
얼마전 알몸으로 신병들 신고식을 치룬부대가 연쇄탈영을 했다고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근데 제가 화가나는건 현역 욱군출신들이 좀 심하게 전의경들을 무시하시는건데요.....

솔직히 저는 의경나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셋나왔습니다.단셋이라함은 서울 1기동대 1.2.3중대를 뜻합니다.

저는 무수한 폭력시위 그리고 화염병과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쉬위대 속에서 살아남았으며 무사히 낙오하지 않고 그곳에서 전역했다는데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무수한 훈련과 고참들의 구타 경찰특공대에서의 특수훈련등으로 여타 육군의 특수부대 수색대 해병대 보다 많았으면 많았지 적은 훈련량을 소화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많은 전의경 출신들이 아시다 싶이 전의경은 일요일이나 빨간날이 존재하지 않습니다.언제 어떤일이 터질지 모르기때문에 항상 준비태세라고 할수 있죠.부대에서 조차 어디마음대로가질 못합니다.귓때끼에 무전기를 차야지만 마음놓코 움직일수 있는 그런 긴장된생활의 연속이죠.

그런데 현역분들이 니네가 총한번 쏴봤냐???행군을 해봤냐???영하 20도 추위속에 근무를 서봤냐???등등 전의경을 너무 무시하는 겁니다.

전의경분들 저희가 언제까지 이런무시를 받아야할까요????

그들에게 저희들의 생활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제가 자신있게 할수 있는 말은 빽없으면 육군가세요...적어도 인간답게는 생활할수 있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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