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107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나가는중생★
추천 : 429
조회수 : 60192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4/24 22:50:0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18 09:32:26
때는 내가 중1때... 지나가던 비둘기만 봐도 호호호깔깔깔거리며 친구들과 놀기만 하고 있을때...
그 아이는 2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남..
1학기 기말고사때 중간고사 중간은 갔다고 나태해져있었음
그래서 진짜 미친듯이 놀았었는데
영어 서술형이 15점 만점인데 1점을 맞은거임ㅋㅋㅋㅋㅋ
난 그냥 혼 빠져있는데 개가 내 앞이라서 내 점수를 본거임ㅋ
별로 친.한.것.도. 아.닌.데.
그점수를 보고는 토요일날 교회가서 선.생.님.다.있.고. 선.배.들.다.있.는.데.
"지은아 너 영어 서술형 1점 맞았더라?"
....거기서 끝이 아님
내가 봉사활동 같은 걸 진짜 열심히 해서 학교에서 정해준 시간보다 더 많이함ㅋ
그거보고 하는말이 더 가관
"그래 공부도 못하면 이거라도 잘해야지"
...그렇게 작성자는 불굴의 의지를 보이며 다음 중간고사때 꺽음ㅋ
하지만 티 안냈다는건 함정ㅠㅠ
왠지 그럼 나도 똑같은 사람 될꺼 같아서 속으로 비웃음ㅠㅠ
아... 뭔가 써놓고나니 후련하다 데헷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