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사다리 이론" 글의 댓글을 보다가 생각난 과거인데요~
그때 상대방분이 이성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이였어요.
전 절대 될 수 없다. 시한폭탄일 뿐이다. 이런생각을 가진 사람인데요.
만나다보니 문제가 생기는게 이성친구랑 놀러가고, 밤늦게 술먹고, 그런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럼 전 그런건 좀 안했으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면
"친구끼리 만나는건데 뭐 어때~"
라며 대수롭게 넘기더라구요. 그리고 이어지는 말이
"나 못믿어?"
"너를 못믿는게 아니라 그 친구를 못믿는거야~"
라고 말하면
"걱정마~ 우린 그냥 친구야~"
하아.....
꼭 아셨으면 해요. 제발~~
당신에게는 친구가 될 수 있지만 상대방의 애인이나 배우자에게는 친구가 아닐 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