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4,1] 윤종신이 부르는 ' 월간 윤종신月刊 尹種信 '
게시물ID : music_1145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악공작
추천 : 4
조회수 : 6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11 18:23:04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가수 윤종신의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의 두번째 소개입니다

zzz.gif

많은 사람들이 월간 윤종신을 아시고 

노래를 즐기시는걸 댓글을 보고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윤선생3.gif

상당히 보람있었고 감사했습니다!

저번에는 월간 윤종신의 대표적인 곡이였죠

많이들 아시는 곡들이였다고 생각도합니다

이번에는 월간 윤종신에서 타가수가 부른 다음 윤종신이 부른것이 아닌

윤종신의 목소리로 발매했던 노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첫번째 월간윤종신. 뷰티 인사이드

2015072103146_0.jpg


Rain drops & Tear drops & 네 모습 다 달라
Rainy walk & Shiny walk & 네 걸음 다 달라 
다 다른 그대가 내겐 다 사랑스러

Sweet baby & Strict baby 다 날 사로잡아
Fine day & Sad day 난 모두 그대 때문
너에게 빠진 뒤 모든 건 부수 부수

I Fall in love with you, Always 
너 말곤 다 귀찮아 그 누구라도 
아름다운 그 표정과 그 몸짓보다 더 좋은 건 Your Beauty Inside 

Your line & Your skin & 심장이 턱 벌컥
그 친절 그 호감 내 거 맞나 했어
과하게 예쁠 땐 가끔은 불안해져

I Fall in love with you, Always
너 말곤 다 하찮아 그 누구라도 
아름다운 그 표정과 그 몸짓보다 더 빠진 건 Your Beauty Inside 

그 속 깊숙이 빛나는 너 또 있어 
언제 어디라도 변하지 않는 그냥 너 

Rain drops & Tear drops & 네 모습 다 달라
Rainy walk & Shiny walk & 네 걸음 다 달라 
다 다른 그대가 다 같이 숨 쉬는 곳
Beauty Inside Beauty Inside 
Beauty Inside Beauty Inside

2015 월간 윤종신 7월호 입니다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 편곡 조규찬입니다

이 노래는 사실 소개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왜나하면 제가 글을 작성할 계획을 짰을때는 이 노래가 없었거든요

노래 제목도 영화 제목과 같고, 가사 역시 아내를 떠올리며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썼다. 그가 아내에게 진정으로 반한 부분은 겉모습에서 느껴지는 한순간의 아름다움이 아닌 오랜 시간을 함께 해야 알 수 있는 내면의 아름다움이었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다. 7월호 뮤직비디오는 백감독의 영화 장면들로 구성됐다. 

이 노래는 영화 ' 뷰티 인사이드(8/20 개봉) ' 에서 영감을 얻고 만든 것 입니다

외면의 아름다움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 어떻게보면 

요즘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외면의 아름다움이 중요시 되는

그런 세상에 상당히 부각되는 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두번째 월간 윤종신. BIRDMAN

2015022509495621465-540x540.jpg


그대가 좋아했으면 
나를 바라봐 줬으면
잔뜩 멋 부린 내 모습을 
좋아해 준 그대들 
다 어디 갔나요 
나 여기 있는데

맘에 들지 않는다고 
이젠 좀 지겹다고
그대의 변덕 맞추기에 
난 모자란 듯해요 
또 맘이 변하면 
그때 또 와주길

나 이게 전부예요 
내가 제일 잘하는 그거
시간이 흘러서 
이제야 그럴듯한데
덜 익은 그때가 좋대

나 비밀이 있어요 
나의 날개를 발견했다오
오래도록 괴롭혔던 그 고통은 
살을 뚫고 나온 날개

높이 있다 생각했던 
그 어린 날 그 허공은
무지의 예기치 않았던 
선물이었던 것을 
난 꾸며대었지 
잃지 않으려고

나 이게 전부예요 
내가 제일 잘하는 그거
시간이 흘러서 
이제야 그럴듯한데 
덜 익은 그때가 좋대

나 이제 저 멀리 보아요 
날개를 활짝 펼 수 있기에
오래도록 괴롭혔던 그 고통에 
뭐든 참을 수 있다오

날지만 높은 건 아냐 
어디든 뭐든 좋을 뿐
결국 난 사랑받고 싶어 
내려앉을 거예요 
그땐 쇠잔한 날개를 
쓰다듬어줘요 그대

2015 월간 윤종신 2월호 입니다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 이근호, 편곡 조윤성입니다

이 노래는 영화 ' 버드맨 ' 에서 영감을 얻고 만들었습니다

윤종신은 가사에서 ‘그대들 다 어디 갔나요. 난 여기 있는데'라며 무상한 시간과 야속한 대중에게 투정을 부리듯 서운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러나 결국엔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대중에게 사랑받고 싶은 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대중과 함께 호흡할 때 가장 빛을 발하는 아티스트라는 것을 윤종신은 이 노래를 통해 고백한 것이다. 

간단하게 이 노래를 표현하자면 창작자의 고통이라는 말이 적절할것 같습니다

어떻게보면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만 찾는 사람들을 보면서

서러움도 느끼지만 외면받지 않기 위해서

그들과 소통해야되는 창작자의 애환을 잘 나타냈습니다


세번째 월간 윤종신. 부디

1.jpg


고마워 애써 내게 감추려 했던 것
하지만 그래서 난 준비 못했지
내 삶 속에 가장 귀한 너와 헤어진 뒤에
쓰린 이 상처를 견딜 준비를

미안해 오랫동안 힘들었었지
언젠가 한 친구 충고해 주었지
이루어질 수 없다고 너와 나의 사랑은
그 땐 어렸는지 웃어버렸어

포기해버린 니 마음 이해해
둘만의 사랑으론 축복받을 수 없다는 걸
나는 괜찮아 그냥 견딜 수 있을거야
너무 지쳐버린 니가 걱정될 뿐

이젠 더 이상 눈물 짓지 마
아직도 흘릴 눈물 남았니
뒤돌아 볼 것도 없어 빨리 가렴
마지막 니 모습에 널 잡을지 몰라

부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잊어줘 살아갈 이유 잃어버린 날

이젠 더 이상 눈물 짓지 마
아직도 흘릴 눈물 남았니
뒤돌아 볼 것도 없어 빨리 가렴
마지막 니 모습에 널 잡을지 몰라

부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서
잊어줘 살아갈 이유 잃어버린 날

이젠 더 이상 눈물 짓지마 
아직도 흘릴 눈물 남았니
뒤돌아 볼 것도 없어 빨리 가렴
마지막 니 모습에 널 잡을지 몰라

부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서
잊어줘 살아갈 이유 잃어버린 날

2013 월간 윤종신 Repair 4월호 입니다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 편곡 강화성입니다

사실 이 노래는 윤종신의 4집 공존의 타이틀 곡이지요

'부디'는 타이틀 곡이었다.나름 히트도 했다..하지만 후에 별로 회자되지도 윤종신 베스트로 많이들 뽑지도 않고..하지만 내자신이 갖는 묘한 애착이 있다.이렇게 신파를 멋모르고 직설적으로 해댔다는 점..못치는 건반에 팝이랍시고 써보려던 객기어린 진행들..그래서 인지 세월이 흐른 후 내 자신도 이노랠 자주 안부르게 되고 건너 뛰다가..요즘 월간윤종신 리페어를 하면서 이노래가 나에겐 참 귀하고도 쓰기 힘든 노래라는 게 느껴졌다..저렇게 고음부에서 놀다가 끝나버리는 패기..'부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잊어줘 살아갈 이유 잃어버린 날'…이라니..지금은 쓰려고 해도 얼굴이 화들짝 거릴 저 극적인 표현들이 참 사랑스럽다..아니 저렇게 막 말하고 써내려 가야한단 생각이 이번 호 월간윤종신을 작업하면서 느껴졌다.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덕에 편곡되서 나온 노래입니다

윤종신의 이별노래의 특유의 느낌이 잘 들어나 있습니다

순수했던(찌질했던)자신이 마지막에는 성숙한척을 하려고 하는

어떻게 보면은 첫사랑과의 이별을 잘 나타낸 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네번째 월간 윤종신. 이별을 앞두고

390969.jpg


2013 월간 윤종신 Repair 10월호 입니다

이별을 앞두고는 윤종신의 7집 후반의 수록곡입니다

 윤종신의 솔직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윤종신은 이 당시를 실제로 이별을 했고, 연인과 헤어진 다음의 복잡한 마음을 앨범 안에 꾹꾹 눌러 담았다. 자신의 슬픔을 여과 없이 그대로 멜로디와 노랫말로 표현해낸 덕분에 앨범 전체에 '발라더'의 진한 감수성이 넘쳐 흐른다. 2013년, 윤종신은 그때의 에너지를 보다 성숙해진 시선과 기술로 다시 한 번 다듬어보고자 했다.

실제로 겪고 쓴 만큼 그 감성이 잘 들어난 곡이였는데

월간 윤종신덕에 좀더 깊고 섬세하게 표현되었습니다


다섯번째 월간 윤종신. 1월부터 6월까지

403622.jpg
1월부터 6월까지의 영상은 이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서 가져왔습니다
오래전 그날이라는 다음에 소개될 명곡과 이어져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첫번째 부르는 노래가 오래전 그날, 다음 노래가 1월부터 6월까지 입니다

유난히 춥던 1월 13일 웃음 많던 그녈 처음 만났죠
한번도 생일을 남자친구와 보낸 적 없다는 그녀를
신발과 가방을 좋아했지만 그 모습이 귀엽게만 보였고
내 뒷모습이 슬퍼보인다며 사진을 찍다가 그녀가 웃었죠
햇살 따스한 4월의 첫날 그녀를 처음 울리고 말았죠
퉁퉁 부어버린 그녀 고운 두 눈 나도 그만 울어버렸죠

싸울때마다 우리는 서서히 이별이란 단얼 입에 올렸죠
서로 며칠씩 연락도 안 한 채 기싸움도 벌이곤 했죠
매일 그녀를 데리러 가던 길 늘 설렜다는 걸 그녀는 알까요
내 인생 한번도 그녀를 이긴 그 어떤 누구도 만난 적 없었죠
6월 17일 힘들었던 그녀 내게 그만 헤어지자고 했죠
결국 그녀에게 상처만 줬네요 진짜 내 맘 그게 아닌데

한달도 지나고 일년도 지나고 지금도 그녀가 가끔 보고 싶어질 때가 있죠
이촌동 그 길 아직도 지날 땐 마치 어제 일처럼 선명해요
밤에 공원도 그 햄버거 집도 지하상가 그 덮밥집도

2013 월간 윤종신 Repair 12월호(?) 입니다

작사 정석원, 작곡 정석원, 편곡 정석원입니다

1월부터 6월까지는 윤종신이 015B의 객원보컬이던 시절에 불렀던 노래입니다 

다들 윤종신하면 이 노래를 떠올리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윤종신은 노래의 스토리텔링부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래를 부르면서 그 노래의 이야기를 그리고 감성을 표현하는것에는 최고인 윤종신에게

1월부터 6월까지와 오래전 그날은 최고일 수 밖에 없는게

1월부터 6월까지는 제가 전에 소개했던 [1] 보컬의 神 김연우의 명반, 2집 연인 처럼

처음 사귀었을때부터, 가끔 싸우기도 하지만 풋풋한 사랑을 나누고

결국 그러다가 헤어지게 되지만 그 사랑은 너무나도 그립고 아름다운 추억이라는

길고 긴 하나의 드라마같은 노래입니다

이 노래 하나가 사랑의 과정이기 때문에 그 과정의 감정이 다 담겨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노래의 마지막에 슬픔(그리움)이 극대화 될 수 있는거죠

이야기를 그리듯이 부르는 윤종신에게 가장 적절한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래전그날, 몬스터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여섯번째 월간 윤종신. 나이

커버이미지.jpg


안되는 걸 알고 되는 걸 아는 거 그 이별이 왜 그랬는지 아는 거 
세월한테 배우는 거 결국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거

두자리의 숫자 나를 설명하고 두 자리의 숫자 잔소리하네 
너 뭐하냐고 왜 그러냐고 지금이 그럴 때냐고

잊고살라는 흔한 말은 철없이 살아가는 친구의 성의없는 충고
내 가슴 고민들은 겹겹이 다닥다닥 굳어 버린 채 한 몸되어 날 누른다

날 사랑해 난 아직도 사랑받을 만해 이제서야 진짜 나를 알 것 같은데
이렇게 떠밀리듯 가면 언젠가 나이가 멈추는 날 서두르듯 마지막 말 할까봐
이것저것 뒤범벅인 된 채로 사랑해 용서해 내가 잘못했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널 사랑해 날 용서해 지금부터

채 두자리를 넘기기 어려운데 늘어나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하지 말아야 할 게 늘었어 어린 변화는 못 마땅해 고개 돌려 한 숨 쉬어도

날 사랑해 난 아직도 사랑받을 만해 이제서야 진짜 나를 알 것 같은데
이렇게 떠밀리듯 가면 언젠가 나이가 멈추는 날 서두르듯 마지막 말 할까봐
이것저것 뒤범벅인 된 채로 사랑해 용서해 내가 잘못했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널 사랑해 날 용서해 지금부터
내 잘못이야 날 용서해 지금부터
날 사랑해 지쳐가는 날 사랑해

2011 월간 윤종신 12월호(?) 입니다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 이근호, 편곡 윤종신, 이근호, 조정치입니다

나이라는 어떻게보면 아직은 와닿지 않는 소재이지만

와닿아가는 소재, 누구든간에 공감할수 밖에 없는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담담하게 나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것 같습니다


일곱번째 월간 윤종신. 이별의 온도

folder.jpg


12집 앨범인 行步 2010 Yoon Jong Shin의 타이틀곡입니다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입니다

복고의 기반을 둔 그의 정서가 묻어나는 흡사 예전 `부디`의 투박하고 애절하고 록기타와 스트링의 어우러짐이 요즘 세대에겐 정말 참신한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예상을 해본다.슬프고 그립고 쓸쓸하고 쌀쌀한 노래.

너무 복잡하지 않고 가벼운 느낌의 노래이지만

진행이 되면 될수록 감정이 깊어지고 무거워지지만

다시 가벼워짐으로써 마치 기승전결을 잘 지키는듯한 느낌을 주느

윤종신 노래의 특징이 잘 들어나 있습니다 






< 추가 >

실수로 소개하지 못한 노래들이 있네요

다음 월간 윤종신에서 재대로 소개하겠습니다!

거기까지만


못나고 못난









 




여러개의 노래가 있지만 어느정도 제가 선정해서 고른거기 때문에

빠진게 있을수 도 있습니다

월간 윤종신은 깊게 파고들면 상당히 심오한게

요즘 사랑, 이별, 생각없음 등을 주제로 삼는 노래들이 판을 치는 가요계에

BIRDMAN처럼 창작자의 고통을 노래한다던가... 지친하루처럼 힘들어하는 20대들을 노래한다던가

여러개의 소재가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이 월간 윤종신 마지막 소개가 될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댓글로 좋다고 해주신 것들도 함께 소개할 예정입니다

좋은 노래들은 빠짐없이 모두 소개하고 싶습니다
출처 <윤종신>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jongshin&no=178773&page=1&search_pos=-181041&s_type=search_all&s_keyword=%EC%9B%80%EC%A7%A4
<뷰티 인사이드>
https://youtu.be/f3Az36oDFIM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565002
<BIRDMAN>
https://youtu.be/UpsGeLi4gz0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493276
<부디>
https://youtu.be/MxapieETYyE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373957
<이별을 앞두고>
https://youtu.be/kHLbswXoJKI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397761
<1월부터 6월까지>
https://youtu.be/upD9N8h3s6E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408901
<나이>
https://youtu.be/eDvbVMSZYX4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305848
<이별의 온도>
https://youtu.be/2gat0SiL4ZE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181486
<추가>
못나고 못난 : https://youtu.be/UJLXL0XwmV0
거기까지만 : https://youtu.be/hCxa64l5OiQ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