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힙색도 괜찮은듯..
페스티벌에 가져가면 좋은 것
방수팩
방수팩 정말정말 좋습니다. 라이프 인 컬러에서는 페인트를 뿌리니 완전 필수!! 하지만 다른 페스티벌에서도 좋습미다.
사람들이 물과 술을 뿌리기 때문에...!!
안에 핸드폰도 넣고 카드도 넣고 틴트도 넣고 지도도 넣으면 개굿! 하지만 꽤나 튼튼한 것으로 구하는게 좋겠어요.
나 같은 경우에는 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번 펜타에서 진짜 미친듯이 놀아서 방수팩이랑 끈이 다 찢어지고 그랬습니다.
잘 안지워지는 립 메이크업 제품
입술색 지워지면 창백해보이잖아요! 아파 보이잖아요ㅠㅠ 립 제품은 하나 잘 챙겨 가지고 다녀요ㅎㅎ
그 외 모나리자인 나 같은 경우에는 아이브로우 키트도 작은거 하나 방수팩에 같이 넣고 다닙니다ㅋㅋ
운동화
발 밟히고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면 전투용 운동화를 신으십시오. 아끼는 신발 신고 갔다가는 신발과 마음 모두 만신창이.......ㅎ
결제할 카드 / 신분증
페스티벌에 따라 카드만 받는 곳도 있으니 제일 안전빵으로 카드를 가져가는 것이 마음이 제일 편해요 (체크카드 포함)
현금을 받는 곳도 있지만 안받는 곳도 있다는거! 티머니도 마찬가지!
카드도 카드사가 지정된게 있으니 꼭꼭 해당 페스티벌 공지를 잘 보도록해요!
신분증의 경우 만 19세 이상인 것을 확인 해야할 때 (우리 술 마셔야 하쟈나여?), 본인 확인을 할 때 꼭 필요하므로 가져가세여...♥
보조 배터리
가면 충전기 꽂을 곳??? 없습니다ㅎㅎㅎ
화장실 가면 이미 누가 다 꽂아 놨지 진작에! 껄껄껄
물론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있기는 한데 5천원, 1만원씩 내고 쓰기에는 돈 아깝잖아여.
그 돈으로 술 한 잔을 더 마실 수 있는뒈....
보조 배터리가 있다면 가져가면 편합니다.
생수
생수 조차도 못가지고 들어가게 하는 곳도 있지만^^
갖고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생수는 하나 가지고 있는게 좋슴다.
놀다 보면 지치고 덥고 목말라여...ㅜㅜ끙
물도 사마시려면 돈 아까버. 1천 원 주고 사먹을 수 있는 곳도 있지만 2천 원 넘어가면 눈물 남 꺾꺾
술
.....은 안에서 다 사 마시기엔 비싸니 입장 하기 전에 충분히 먹고 오는 것이 중요합뉘다. (안에서는 대략 한 잔에 4~5천원)
안에서 취하려면 돈이 너무 많이 깨지니까!ㅜㅜ
술 안마시고도 재밌게 놀 수는 있지만 좀 더 흥이 필요하다! 잘 놀기 위해 용기가 필요하다면 술을 마십시오.
모기 밴드
여름 밤에 모기에 물려 팔다리가 퉁퉁 부어 족발이 되고 싶다면 그냥 가도 되지만 우리는 소중하니까...^_ㅠ
모기 밴드를 차거나 기피제를 옷과 팔 다리에 잘 바르고 가십시오.
물총
사람들이랑 장난치고 놀거면 가져가면 재밌죠ㅋㅋㅋ 날 더울 때 물 뿌리면 시원 하기도 하고.
너무 큰 건 휴대하기 불편하니까 좀 작은? 적당한 크기로 들고가세여!
나는 라이프 인 컬러 갈 때 물총에 페인트 담아서 사람들한테 쏘려궁ㅋㅋㅋㅋ
+ 캠핑을 할 경우
쪼리나 슬리퍼를 가져가십시오. 씻고서 발냄새 개쩌는 운동화를 신으면 코와 발이 싫어해여
옷걸이도 하나 가져가면 좋음ㅎㅎ 양말이나 티셔츠 같은거 빨아서 널어 놓을 때 유용!
그냥 수건 보다는 스포츠 타올을 가져가는게 짐을 줄일 수 있음!
(부끄럽지만 나는 펜타포트 가서 3일 내내 스포츠 타올 한 개 가져간 걸루 썼음...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마르고 좋아)
페스티벌에 가져가면 절레절레할 것
화장 화장 화장
아 진짜....
락페랑 EDM 페스티벌 가서 사람들이 뿌려주는 물 한 방울이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어여ㅋㅋㅋㅋ
너무 덥고... 더워서...... 놀다 보면 누가 물 좀 뿌려줬으면ㅠㅠ 제발 물 좀 뿌려주세여 하고 바라게 됨.
그래서 진짜 제대로 놀거면 화장은 그냥 하지 말아야 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 뿌리면 기름에 약하니 번지고 유분에 강한 걸 쓰면 물에 약하고ㅋㅋ
풀메 하고 예쁘려면 그냥 뒤에서 맥주 한 잔 들고 까딱까딱 하면서 사람들 노는거 구경만 해야해여ㅜㅜ
나는 처음에 깝치고 워터프루프도 아닌 주제에 풀메 하고 광질했더니 나중에 귀신꼴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귀신 코스프레 할걸....ㅎ
나중에는 눈썹이랑 입술 화장, 썬크림만 바르고 놀게 됩니다
짧은 치마
예쁘게 입고 가고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치마 입고 가고 싶고 그랬어요
하지만 놀면서 치마가 방방 뛰면 속옷 보일까봐 신경이 쓰여서 잘 못놀아! 바닥에 털푸덕 앉기도 불편하고!
물론 속바지를 입고 가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민망하고 불편하니까 노는데 집중 하고 싶다면 바지를 추천!
높은 신발 / 슬리퍼 / 샌들
샌들은 신을 법도 하긴 하지만 발 밟힐 수도 있으니... 끙.... 주의....!!!
높은 신발이나 슬리퍼는 신고 놀다 발을 잘못 디디면 넘어질 수 있으니까 그냥 뒤에서 지켜볼 거 아니면 웬만하면 신지마세요!ㅠㅠ
상황에 따라 다른 것
돗자리
EDM 페스티벌의 경우는 락페와 달리 돗자리를 우르르 깔아놓고 앉아서 구경하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굳이 가져간다면 내 궁둥이 하나 붙일 수 있을 만한 것으로 가져가는 걸 추천하나
제일 베스트는 그냥 안가져 가는거ㅋㅋㅋㅋㅋㅋ 손에 짐 들고 놀면 매우매우 귀찮아여
장화
머드밭이 예상될 때 신으면 편하긴 합니다..ㅎ 하지만 발에 땀이 차는 것을.. 아아....
선글라스
낮에는 눈부심도 막아주고 좋죠. 하지만 격하게 놀다 보면 + 밤이 되면 짜증만 나게 될거예여
뛰다가 혹시나 떨어질까~ 떨어뜨려서 아작 날까 노심초사 하다 보면 나는 왜 선글라스를 가져왔나 하고 후회하게 될거야.....
하지만 라이프 인 컬러나 워터밤 같이 뭔가를 뿌리는 행사에 가게 된다면 선글라스를 끼는게 안 끼는 것 보다
더 편하게 놀 수 있겠지여! 아님 아예 고글 같은 걸 가져가거나ㅋㅋㅋㅋ
물티슈
물티슈는 가져가도 좋고 안가져가도 좋고!
근데 캠핑을 하는 페스티벌에 간다면 가져가는 것을 추천!
라이프 인 컬러나 컬러런 같은 페인트나 컬러 가루를 쓰는 곳을 간다면 가져가는 것을 가가가가가가가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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