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시민일보
시민일보는 7일 13분 정도 분량의 파일을 공개했다. 파일에 따르면 여성은 이 후보와 2007년 12월 말부터 2009년 5월까지 한 아파트에서 만남을 이어갔다.
-김부선 추정 여성 녹취 파일 내용-
“그 당시 저는 일도 없었고 빚이 1억8000만원 있었다. 이자 낼 돈도 없고 관리비도 못 냈다. 난방비가 가장 많이 나왔을 때가 이재명이 겨울에 드나들었을 때! 내가 이재명이라면 ‘김부선씨 그때 당신한테 신세 많이 졌다. 관리비라도 한 번 못 내준 게 남자로서 쪽팔리다’며 쌀이라도 한 가마 보내줄 거 같다. 오히려 주진우가 시킨 대로 하자마자 ‘김부선 허언증 환자다’ ‘관심 좀 끌려고 나를 자꾸 건드리는 것 같다’고 했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나한테 인간적 사과 한마디 없이 15개월을 정말 단돈 10원도 안들이고 즐겼으면서 자기를 두 차례나 보호해줬는데 허언증 환자라고 했다. 그게 이재명과 저와의 사실이자 실체!
-중략-
(이 후보가) 나한테 폼 잡으려고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군대 면제받았던 서류를 가지고 왔다. 근데 그걸 경황없이 왔다가 가느라 놓고 갔었다. 하지만 지금 못 찾겠다”
미국과 달리 한국 정치 환경은 정서상 정치인의 불륜과 거짓말은 정치 생명을 끝날수 있는 치명타라고 생각 됩니다.
문제는 이재명 후보가 강력히 부정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의혹을 제기한 쪽에서 사진 등 물증을 아직 제시 못하고 있다는 팩트는 “명예훼손 혐의”로 김영환, 남경필, 김부선 등 다수가 처벌 받을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부선이 왜 직접 나와서 증언을 하지않은, 이 일에 관련된 주진우 기자는 왜 침묵만 하는지 정말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정치생명이 끝나던, 아님 김부선, 김영환 등 처벌을 받던, 중요한 것은 진실을 밝히는 것이죠.
공격하고 방어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민주당의 진로가 걸린 문제입니다.
선거가 끝나고 나서 이 일이 흐지부지 덮혀선 더욱 안됩니다.
끝까지 진실을 규명해서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국민은 그럴 권리가 있는 유권자니까요.
정식 수사를 의뢰해서 진실 규명이 우선 입니다.
선거 전이던, 아님 선거가 끝난 후에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