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판다네코님의 사카로미세스 나눔 후기입니다.
월요일에 택배를 받았는데 세상에나....
왠 큰 신발상자가 와서 깜짝 놀랐어요
달달한 군것질거리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
그리고 포장을 정말 꼼꼼하게 이중 삼중으로 해주셔서 감동받았어요ㅠㅠ
화장품은 다 뽁뽁이 + 정말 얇은 스펀지 이렇게 이중으로 감싸져 있어서 잘 받았어요!
먼저 군것질거리부터 꺼내서 다 해치웠다능....초코쿠키도 맛있었고 복숭아젤리 처음먹어보는데 완전 제 취향이었어요!
사진이 돌아가네여ㅠㅠㅠㅠ사카로미세스 본품 2병과 삐아 오곡 섀도우 5종, 더샘 코팩, 엘리자베스 코팩, 더샘 비비 샘플, 더샘 블랙펄 마스크 샘플 요렇게 왔어요!
전에 갈락토미세스는 써본적 있었는데 사카로미세스는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혹시 몰라 바르기 전에 목이랑 팔에 테스트해봤는데 이상 없었어요.
딱 콧물 제형 (ㅋㅋㅋ) 이었어요. 심하게 끈적끈적거리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유분감 없는게 아닌,에센스로 쓰기엔 딱 좋은 점도라고 해야되나...
미백기능!!!이 있어 제겐 딱이에요...제가 얼굴이 많이 누래서ㅋㅋㅋㅋ
스포이드가 독특하게 생겨서 섞어바르기에도 좋아보였어요.
삐아 섀도우 발색샷이에요~ 제 피부는 23-24호구요.
에뛰드 섀딩은 미숫가루랑 비슷한것 같아서 발라봤는데 미숫가루 색깔이 오히려 더 어두웠어요.
그리고 누구나 다 해본다는 달달한 대추차랑 팥 비교!
달달한 대추차는 발색이 안되서 저는 다이소에서 산 아이섀도우 포인트붓(맥 총알브러쉬 저렴이라도고 하더라구요)로 발색을 해줬어요.
확실히 차이가 있네요.
달달한 대추차는 분홍끼랑 흰끼가 좀 강하고 팥은 딱 갈색빛이 더 도네요. 벽돌색깔이에요.
율무는 왠지 까페라떼랑 비슷한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계피랑 흑임자는 눈썹 그려도 좋고 아이라인 덮을때 써줘도 좋을 색깔들이에요~ 5가지 색깔 다 음영 메이크업에 딱이라능ㅋㅋㅋㅋ
파우치에 넣어다닐걸 고르라면 저는 미숫가루랑 팥 또는 율무을 고를것 같아요! 가장 무난무난하게 쓸 수 있는 색깔입니다.
파파판다네코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나눔받은 화장품들 모두 모두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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