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에 '생각하기'라는 취미를 갖게됬는데요. 생각을 하게되더라도 그걸 옮길준비를 끝낼때 쯤이면 희미하게 되버립니다. 취미로써 굳히게된 지금은 그걸 그대로 옮길수가 없다는것에 엄청난 절망(너무 표현이 심한가..;)을 느끼기도 합니다. 날아가버린 기억을 다시 채워넣다보면 그 글 자체가 변조되어버리기도 하고.. 물론 사람이 생각한걸 다 기억할순없는거죠. 보통 사람들보다 생각한게 남아있는 시간이 짧은게 아닌가 하는 마음에 올리게 됬습니다. 일단 이경우를 배제하더라도 평소에 건망증이 심합니다. 뭔가 건망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