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물리는 경우가 그렇게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저는 반년정도 임보하고 있는 고양이에게 종아리를 물려 (고양이 주인은 제 친동생의 여자친구..) 이주정도 약물 치료하다가 치료가 너무 더뎌 결국 수술을 했습니다.. 이미 4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몸이라 괜찮을 줄알았지만.. 고양이 싸움에 피 본격이네요.. 초기병원 대처가 미숙해서 결국 타병원에서 물린부분을 수술받았는데 상처주위가 염증으로 퍼져있어 살을 도려내고 꼬매었는데 상처 깊이가 2cm로 꽤나 깊어 그만큼 찢을 수밖에 없었답니다.(총 8바늘정도 꼬맴.) 다행이 수술 후 경과가 좋아 일주일이면 실밥을 풀겠지만 꼬맨 자국은 없어지지 않겠지요. 친동생에게 물린 사람이 저라서 다행이지 딴사람이면 어쩔꺼냐고 매일 타박하지만.. 으휴.. 무튼 애완동물이지만 여러분들도 조심하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