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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다양성이 아닙니다 이사람들아
게시물ID : thegenius_10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이적절
추천 : 7/4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1/03 15:17:37
다양성은 '상식'과 '비상식'을 서로 대등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비상식'을 불관용으로 제거한 후에

'상식'의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행위입니다.

님들이 말하는 다양성은 이런식으로 이루어 지는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비상식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개념'인 것과 동시에


'결코 합의없이 공적장소에서 드러내는것은 안되는'물건입니다.

드라마나 영화나 누군가가 죽어나가고 배신하는것은

일종의 '합의'하에 가능한 행동이라고요

그리고 이런 합의하에 '비상식이 허용되는공간'이 활동을 하는것이고요

그런데 더 지니어스에서는 이 '예능'이라는 방송안에서의 일종의 '비상식이 허용되는 부분'을

출연진이 스스로 부쉈다고요

어떻게? '노조이'의 신뢰의 배신과 친목행위+암묵적인 룰의 붕괴로요

그래서 대차게 까는겁니다.

'개개인의 행동의문제'가 아니라 '비상식의 허용부분을 파괴'했다는 부분을요

그리고 이 '비상식의 허용부분'을 결정하는것은 개개인의 판단 문제가 아니니까요

더군다나 '공적장소'인 방송에서 했다는점이 더욱 중요하고요

그래서 '노조이의 행동'이 '개개인의 판단'으로 보기싫으면 안본다의 문제가 아니라

'공적장소의 비상식이 어디까지 허용되어야하는가?'라는 개념에서 다뤄져야 한다는겁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는 '다양성'이 중요한게 아니라

'비상식이 어디까지 허용'되는가?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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