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꾼 꿈입니다. 너무 현실같고 소름돋아서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방재실에서 일하며 야간 방재는 두명이서 근무 합니다.
제가 사수이고 사수와 부사수가 같이 서는개념인데요
방재실을 진입하려면 두개의 문이있습니다.
첫번째 문은 카드키로 찍어서 열고 들어와야하며 두번째는 일반 방화문 입니다.
첫번째 문과 두번째문 사이를 전실이라 하고 높이는 4~5미터 정도 됩니다.
여기서 부터 꿈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밤이 되서 부사수와 간이 침대 펴놓고 잠을 자고있었는데
첫번째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잠을자더라도 소리에 민감합니다. 화재경보라던지 바로반응해야되서)
부사수가 일어나 나가는걸 확인하고 저는 다시 누웟습니다
두번째 문을 열고 부사수가 누구와 대화를 하다 문을 다시 닫고 저에게 와서 말합니다.
부사수 : 형 기린이 왓는데요?
저 : 뭐? 기린?
재차 묻긴했지만 어리둥절해 하는 부사수 얼굴을 보자니 다시 묻지않고 그냥 제가 나갔습니다.
두번째 문을 열자 정말 커다란 기린이있는겁니다;; 저는 기린을 현실로 초등학교때만 봣습니다;;
천장이 4~5미터 정도 되는데 기린이 전실이 너무 작은지 목이 천장에 다은채 다펴지못해 살짝 꺽여서 머리를 숙인채 눈을 감고있었습니다.
참고로 기린은 서있었습니다.
저 : 이게.. 동물원에있어야 하는데;; 탈출을 햇나??
그리고 기린말고 한사람이 더있었습니다. 하얀옷을 입은 남자 분이셧는데 대화는 자세히 기억이 안나지만 요약하자만 이렇습니다.
안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봐야하는데 들어가도 되는지요..
순간 무엇인가 잘못되었다고 판단해서 잠깐 기다리시라고 말하고 문을 닫고 잠궛습니다.
(두번째문 은 방화문인데 자체적으로 문을 잠굴수있습니다. 또한 안쪽에서만 열수있고 바깥쪽에 열쇠구멍조차 없습니다.)
저 : 부사수야 저문 열지마라. 저세끼들 어떻게 들어왓지?? 일단 저문 열지마 잠궛으니까 못들어올거야. 너는 다시자
(첫번째문은 카드키로 열거나 밖에서 인터콤으로 호출하여 저희가 열어주어야 합니다.)
부사수는 다시 자러갔고 저는 좀 생각하다 제자리로 가려는데
어느샌가 그 하얀옷 입은 사람이 방재실안으로 들어와 있고 제몸을 빙글빙글 돌고있었습니다.
순간 기겁해서 으어어어어 으어어어어 하다가 꿈에서 깨었습니다.
깨고나서 예삿 꿈이 아닌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혹여나 제가 둔해서 개꿈일수도있지만.. 능력자분들의 도움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