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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607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악따악★
추천 : 2/3
조회수 : 73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8/12 12:35:17
베오베 글 중에 아래와 같은 댓글을 보았습니다.
"꿀이란 꿀은 다 빨아 먹은 세대가 빈 꿀통에서 헤매이는 젊은 꿀벌들을 보며 혀를 찬다" 더군요.
맞는 얘기죠.
하지만 한가지는 분명히 얘기 해주고 싶네요.
저희 늙은 꿀벌들. 그 꿀 자유의지로 빨아먹기 위해서 많이 피 흘렸고, 수 없이 죽어 갔습니다.
지금 젊은 꿀벌들. 싸우고 피흘리지 않고서 그저 누가 옆에서 떠 먹여주는 꿀을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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