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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019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트륨90mg
추천 : 1
조회수 : 2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12 13:04:56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본인은 앞만보고 걷는 스타일이라 길가다가 아는 사람 만나도 모르고 지나쳐서 종종 무시한다고 오해를 사곤 했음.
오늘도 신나게 앞만보고 갈 길 가는데 갑자기 바람이 부는거임. 우산이 살짝 흔들릴 정도?? 그런데 앞에 걷던 처자가 꺄악 이라면서 하늘하늘 거리는 치마를 부여잡고 뒤를 돌아 봄.
'아.. 바람에 치마가 날렸구나..' 이런 생각에 처자 분 민망할까봐 무표정으로 성큼성큼 처자보다 앞서서 걸어감.
여성 분들 치마 입으시면 속바지 꼭 챙겨 입으세요. 아직까지 검은색 레이스가 아른거리네요.
이제 연애 못해도 여한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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