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2008년 1~2월에 친구들과 같이 하다가 가장 빨리 접었었습니다;;
어느 게임을 하든 마법사만 고집하던 저였는데 이상하게 흥미가 지속되질 않더라구요.
마법 쓰려면 캐스팅 되길 기다렸다가 쏘고, 좀 강한 몹 만나면 마법도 못쓰고 도망다니고...
불성 땐 렙60 찍고 아웃랜드 가서 필드퀘 하는데 너무 지루하길래 접었습니다.
작년에 90렙 무료 부스팅 이벤트 하면서 기존의 60렙 법사 부스팅하고 잠깐 해보니
물의정령도 소환하고 괜찮더라구요... 죽기도 만들어서 잠깐 해봤구요.
이대로 법사 해도 괜찮을까 싶기도 한데, 드군 초반부 하다보니 역시 이대로 하다간 질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와우를 두어번 접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시작해보려는건
워3 때 부터 이어져오는 세계관을 좋아하고, 스토리도 꼭 보고싶어서 입니다.
공대, 레이드, 장비업글이나 업적, PVP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메인 스토리를 보기 위해 조만간 복귀를 생각중인데
최근 히오스를 하면서 레가르를 주캐로 하다보니 주술사에 관심이 가더라구요ㅎ
근딜인데 마법공격도 사용하고, 늑대 변신이나 정령 소환이 매력적인거 같아서
고술에 대해 인벤가서 검색도 해보고 위키도 정독했는데 대부분 혹평이네요...
그나마 최근에는 좀 나아진거 같긴 한데ㅎ
주술사가 워낙 드물어서인지 관련 글 찾기도 어려워서 글로 남겨봅니다^^;
그 좋다던 법사로도 재미를 못 느낀 발컨 초보유저인 제가 주술사 하기엔 많이 역부족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