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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okemongo_10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럭시
추천 : 11
조회수 : 1125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7/02/26 00:15:48
저도 초창기에는 iv go 잘 썼는데요, 지금은 아예 삭제하고 쓰지 않고 있어요. 팀 리더(발러 언니 만세)의 평가를 보고 든든하거나 강한 녀석들 위주로 키우고 있지요.
제가 iv go를 삭제하게 된게,
처음 깐 10km 알에서 라프라스가 나왔어요.
첫 10km 에서 라프라스라니. 게다가 발러언니 평가도 아주 강해!(느낌표 꽝!) 자랑해도 되겠어.
온갖 애정과 별모래를 쏟아부어 키웠지요.
어느날 문득 iv go 등급이 궁금해서 들어가봅니다.
결과는 두둥탁
B 등급....
내 첫 10km 라프라스 ㅠㅜ 온갖 애정을 쏟고 이름도 지어주고 매일 한번씩 돌려보며 눌러보며 사랑한 녀석이 B라니...
그전엔 B 였으면 무조건 박사님께 보냈거든요
원효대사 해골물입니다.
몰랐을땐 최고 자랑스럽던 녀석이 순식간에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그리고는 iv go를 삭제해버렸습니다. 더이상 그런 숫자 계산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어요.
애정을 주기 시작한 이상 이녀석은 저에겐 SSS 보다도 귀한 녀석이예요. 체육관에 올려놓으면 48시간이상 버틴 전적도 있어요.
오히려 등급에서 자유로워진 지금이 훨씬 마음 편하고 재미있네요.
매번 발러대장언니에게 등급 물어보며 언니 얼굴 한번 더 보는 그 재미가 더 좋네요^_^(대장언니 존예 갓발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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