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랫만에 집에 내려와서 엄마 동생과 산소를 갓다가 해물칼국수가 먹고싶어져서 석xx 라는 식당에 갓습니다 한 5년전에 가보고 처음가는건데 관광객이 많이 늘엇더군요 사람이 붐비고해서 정신이 없엇습니다 다른자리들이 꽉차서 방에잇는 테이블로 갓습니다. 그 곳은 테이블 두개가 붙어잇는 장소인데요 한곳에는 하이킹 하시는분 한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그 옆테이블로 안내를 받앗고 앉앗습니다 근데 갑자기 가족으로 보이는 손님 한 8명이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주인아저씨께서 그 하이킹 하시는 분보고 밖에 시원한자리 잇으니까 거기가서 앉아라 라고 하시는 겁니다 분명 저희 보다 먼저와서 앉아 계셧는데 그 밖이 라는 곳도 뒷문으로 나가야 되는곳이 엇습니다 (정확히는 옆문) 그 학생분이 제가 먼저 왓는데 아니 먼저 앉아잇엇는데 왜 내보내냐는 말을 하시는데 주인아저씨가 말도안듣고 더우니까 밖에 가라 여기 손님잇으니까 밖에 가라 막무가내 시더군요;; 양해를 구하는것도아니고 그냥 명령이나 다름없엇습니다. 옆에서 보다가 정말 어이없고 황당해서 (무슨 손님 대우를 이렇게 하시는지 ... 한명은 손님도 아닌듯한 태도엿습니다) 그냥 엄마에게 우리 딴데 가서먹자고 여기 별로라고 하고 나와버렷습니다. 근데 그학생은 결국 그 자리에서 못드신거 같더군요 오년전먹은 해물칼국수 맛이 생각나서 다녀왓는데 실망만하고 시에와서 산x식당 밀냉면 먹엇는데... 체햇네요...ㅠㅜ 예전맛들이 다 없어지네요...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