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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때 비판적 지지자, 지금 남경필 찍자 같은 논리구조
게시물ID : sisa_1072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임승차자
추천 : 8/13
조회수 : 513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8/06/09 12:49:23
노통때 노통을 비판한 비판적 지지자들 그들 명분은 분명히 있었다.

임기초 미국 부시가 이라크 침공을 했다 분명히 미국이익을 위해 일으킨 더러운 전쟁이었다.

미국은 자신들의 이라크 침공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동맹국에게 군사적 금전적 지원을 요청했고

우리나라도 2개 전투사단을 파병해줄것을 요구 받았다.

노통은 그런 더러운전쟁을 일으킨 부시에 요청에 대해 비전투군인으로 이뤄진 공병과의료병 위주로 파병했다.

미국의 요청과 더러운전쟁사이에서 절묘한 답을 찾았다.

그런데 비판적 지지자는 왜 미국의 파병했다면서 그때 부터 노무현을 정신차리게 해야한다면서 비판적지지자로 돌아섯다.

또 하나는 한미FTA이고..이것도 지금 보면 신의 한수였고..그러나 농민과 노동자를 희생하는 최악의 협상이라고 했다.

부동산관련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그렇게 노통은 보수와 진보사이에서 절충안을 계속 만들려고 국익과 약자를 위하려 했지만

이 절충안들은 진보도 보수도 환영받지 못하는 정책들이었다.

노통때 비판적지지자들이 노통에게 요구한것은 그 나름의 명분은 다 있었다.

지금 남경필 찍자고 하는 사람들 처럼

그런데 그 명분에 따라가다 보면 과거 노통때 처럼 노통도 죽고 진보도 죽이는 최악의 판단이라는것을 증명했다.

이미 실패로 증명된 짓을 2018년에 왜 또 할려고 하는건지

문재인지지자라고 자처하면서 남경필 찍자고 하는 사람은 2018년판 노통비판적지지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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