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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72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2
조회수 : 6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26 01:01:28
서류가 탈락할 때 마다 면접에서 떨어질 때 마다
난 진정 사회에 쓸모없는 무능한 쓰레기인가 자괴감이 든다.
오늘도 사진에 내 마음 한 조각 떼어내 이력서에 붙여보지만
돌아오는 불합통보에 돌아오지 않는 내 마음 한 조각은 이미 여러조각.
면접 자리에선 여러각도로 면접관들의 날 선 질문들이 날아와 내 마음 빈 조각자리를 찌를 뿐
앉은 자리에서 탈락을 예감할 때면 그자리에 주저앉아 울고싶다.
오늘 꽉 쥔 주먹 빈틈 사이로 내 땀이 흘러 무릎이 흥건한 정장 바지를 벗으며
한차례 무너져 한참을 울었다.
부모님에게 죄송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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