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택시를 탔는데 이상하게 길도 가고 뭔가 불안해서 택시기사아저씨쪽을 쳐다보니 아저씨가 운전대에 엎어져있었어요. 놀라서 아저씨 흔들어 깨우니 아저씨가 피곤했다는 둥 뭐라고뭐라고 하더니 아쉽다고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갑자기 차를 저수지같이 생긴 늪같은 곳으로 돌진하는거에요. 차 점점가라 앉고 저는 놀라서 문열고 탈출하고 택시기사는 저 붙잡으려다가 아쉽다는듯이 택시안에 그대로 탄채 그대로 물속으로 가라앉아 사라졌어요. 너무 소름끼쳐서 생생히 기억나네요. 그 꿈에서 숫자들 알려줬는데 그거마저 생생해서 로또번호인가 싶었는데 아니었더라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