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외야수 김현수(28)를 한국으로 돌려보내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FOX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오리올스 구단이 내부적으로 김현수와의 계약을 파기하는 방안을 검토했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1년전 윤석민이 오리올스와 계약을 파기한 뒤 한국으로 돌아갔던 것과 비슷한 과정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수는 한국에서 은퇴하면 실패라는 말을 남겼다. 사진= 김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