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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하나 가진 어머니 입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072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둘리어머님
추천 : 5
조회수 : 93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4/29 15:43:22
벌써 십년넘게 집나간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아 가출한것은 아니구요, 공부한다고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처음엔 요즘시대에 상경해가면서까지 공부해도  성공하기 힘들다고 극구 말렸는데,
지금은 어떻게 직장하나 구해서 잘살고 있고, 애인도 생겼다고 하니 마음이 뿌듯하네요.^^
꽤나 이름있는 회사라던데, 제가 시골에서 농사만 짓다보니 어떤 회사인지는 모르겠네요. 
지금 거기에서 만드는 상품의 표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막 상경했을때는 서울생활이 힘들다고 막 울고 잘못했다면서 다시 내려오고싶다고 그러던 녀석이
버젓이 잘 살고있다는 연락받아서 아들자랑도 할겸 이렇게 글 하나 써봅니다.
여러분중에서도 타향생활하시는분 있으시다면 처음 고향떠날때의 마음을 다시한번쯤 생각해 보시면서
힘내시고 꼭 바라는거 다 이루도록 하세요^^
그리고 여러분 뒤에는 여러분이 떨어지더라도 받쳐주실 부모님이 계시다는걸 잊지마시고
부모님께도 자주 연락드리세요.
그럼 이만 전 물러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참, 내친김에 아들사진도 자랑하고 갈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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