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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꿈들
게시물ID : dream_1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꺄르륵깔깔
추천 : 2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12 23:11:53
우왕 꿈게가 생겼네요~ 기념으로 써보는 그동안의 꿈들!!! 모바일이라 엉망일지도..이해부탁드립니다.  1. 예전에도 한번 올린적있는 이야기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49일째되는 날이었음. 우리동네는 시내랑 가까운 시골이었는데 버스가 2시간에 한번씩옴. 근데 꿈에서 아빠가 평소에 즐겨입으시는 옷을 입고 버스를 타심. 아빠어디가냐고 막 쫄래거리고 따라가니까 아빠가 빙그레웃으시면서  좋은데 소풍간다ㅎㅎ  이러시는거임. 나도가고싶다고 나도 따라간다고 막 버스에 발을 올렸음. 그랬더니 처음보는 할버지가 어딜 올라타냐고 당장내리라고 막 야단을 치시면서 역정을 내시는거임. 할아버지는 풍채도 좋으시고 대머리에 하얀두루마기를 입고 계셨는데 분명 처음보는 사람인데 왠지 친숙함.. 암튼 역정을 내시길래 쫄아서 얼릉내림ㅜ 버스는 출발하고 그대로 깻음. 신기해서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사진첩을 꺼내서 보여주시는데 사진속엔 꿈에서 화내시던 할아버지가 계셨음. 내가 두살때 돌아가신 할아버지였음.. 엄마는 꿈자리 사나우니까 학교끝나면 바로 집으로 오고 길조심하라고 당부하심. 그날 아침 학교를 가는데 우리학교는 학교 앞에 3거리가 있고 작은 신호등이 있었음. 그날 따라 잠을 설쳐서그런가 멍하게 신호를 기다리다가 신호가 파란불이되고 아무 생각없이 건너려고 한발 내밀었는데 버스가 내바로 눈앞으로 휭~하고 지나감;;; 반발자국만 앞으로 나갔어도 난 죽었음.. 그얘길 엄마한테 하니까 할아버지가 손녀딸 죽을거 살려주신거라고 다음 제사때 꼭절하고 감사하다고 하라고하심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2.  꿈속에서 바닷가를 놀러가게됬음. 백사장이 펼쳐져있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데 기분도 좋고 완전 신나있었음. 근데 어째서 인지 손에 삽과 바구니가 들려있네?ㅋ 뭐지..이러는데 같이 온 친구로 추정되는 사람이 땅을 파보라는거임. 열심히 파니까 주먹만한 조개가 잔뜩나옴 신이나서 조개를 막 쓸어담으면서 엄마하고 먹어야지~~♡ 이러면서 바구니 가득 조개를 캐고 깻음. 그날 로또를 똑같은 번호로 두장삿는데   55000원씩 두장다 당첨♡ 총110000원 고기사먹음ㅋㅋㅋ 3. 꿈에서 난 등산중이었음. 등산이라고해봤자 작은 동네 산..? 암튼 그런산이었는데 반정도 올라갔을까 하얀 두루마리를 입고 온화한느낌의 사람이 자기한테 와보라고 손짓을 함. 희안한게 또렷하게 꿈이 다 기억나는데..  그사람이 아직도 여자인지 남자인지 기억도 안나고 어찌생겼는지도 기억안남.  그저 온화하게 생겼다는것만 기억남.  암튼 부르길래 갔는데 땅을 가르키면서 어서 파보라고함. 뭐지..? 이러면서 열심히 팟는데 웬걸.. 산삼이 나옴. 그것도 내몸통만하고 뽀얗고 반짝이는 산삼!!! 신이나서 뇌두를 막 세어봄. 정확히 100줄임 백년묵은산삼이다!!!!!!대박!!! 이거팔면 평생놀고 먹어도 남겠다!!! 우왕!!!!!이러면서 기뻐하다가 깸. 그날 로또도사고 좋다고 난리침ㅋㅋ 하지만 5천원도 안됨ㅋㅋㅋ 개꿈인가..근데 꿈이 비범해 나...뭔가 진짜 될거같아!! 혹시 신랑이 대박나나!?!?? 이러면서 2주가 흐르고 입덧을 시작하면서 태몽인걸 알게됨.ㅋㅋㅋ 임신 4주였음. 지금은 이쁜 딸의 엄마입니다.ㅎㅎ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나나나나난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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