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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무지 기대되는 2015-2016년 개봉예정작들!!(약간스압)
게시물ID : movie_47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도찡
추천 : 11
조회수 : 1811회
댓글수 : 95개
등록시간 : 2015/08/13 00:06:19
 
바로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약간의 스압 주의 부탁드립니다.
 
 
 
1. 마션(The Martian,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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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트 마라
줄거리: 화성 탐사 임무 수행 중, 돌풍에 휩쓸린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가 죽은 줄 알고 동료들 그를 버리고 떠난다. 한참 뒤 정신을 차 마크는 황량한 행성에서 홀로 남겨진 채 지구에 구조신호를 보내는 작업에 온 정신을 몰두한다. 한편, NASA와 마크의 동료들은 불가능해보이는 구조 작업을 계획하는데…… (로튼토마토에서 발췌)

 
이거 왓챠에서 누군가 기대평으로 머피가 만박사를 구하러 가는게 줄거리냐고 ㅋㅋㅋ (인터스텔라 보신 분들만 이해 가능)


 
2.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띄어쓰기 하지 않은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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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홍상수

출연: 정재영, 김민희, 윤여정, 최화정, 유준상 등

줄거리: 실수로 수원에 하루 일찍 내려간 영화감독 함춘수(정재영)는 다음날 들른 궁궐에서 화가 윤희정(김민희)을 만난다. 둘은 윤희정의 작업실에 가서 그림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술을 마시면서 두 사람의 사이가 가까워진다. 그러나 함춘수는 누군가의 질문 때문에 할 수 없이 유부남이라는 걸 밝히고, 윤희정은 많이 실망하게 되는데…… (왓챠에서 발췌)

홍상수 영화에 빠질 수 없는 게 어떻게든지 작업을 걸어보려는 찌질한 남자, 찌질한 남자의 상대여자, 그리고 술이죠. 이번 영화에서도 빠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홍감독 작품들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죠) 데뷔했을 때와 달리 연기력이 일취월장한 김민희씨가 이 작품에서는 어떻게 연기를 했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3. 괴물의 아이(The Boy and the Beast,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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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호소다 마모루

출연: 야쿠쇼 코지, 미야자키 아오이, 소메타니 쇼타, 히로세 스즈

줄거리: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홀로 남겨진 렌(미야자키 아오이)은 친척들에게서 도망쳐 시부야 거리에서 혼자 살아간다. 어느날 밤, 제자를 찾아 헤메던 쿠마테츠(야쿠쇼 코지)에 이끌려 렌을 괴물의 세상으로 들어오게 된다. 렌은 쿠마테츠와 점점 정을 쌓아가며 그의 제자로 성장해간다. 그러나 우연히 다시 나가게 된 인간 세상에서 카에데(히로세 스즈)와 만난 렌(소메타니 쇼타)은 자신이 어느 세상에 속해있는지 갈등을 겪게 되는데…… (http://mrshinumn.blog.me/220448783395에서 발췌)

 
 
 
뛰어난 스토리로 지브리에 이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감독 호소다 마모루의 작품입니다. ‘늑대아이를 워낙 감명깊게 본 터라 다음 작품도 무진장 기대됩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개봉을 했다던데 보고 오신 분들 평은 다 좋더군요)

 
 
 
4. 헤일, 시저!(Hail, Caesar!,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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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에단 코엔, 조엘 코엔
출연: 채닝 테이텀, 랄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 조지 클루니, 스칼렛 요한슨, 조나 힐
줄거리: 1950년대 스타들의 문제를 처리하던 해결사에 관한 영화 (네이버 영화에서 발췌)


 
코엔 형제 감독이라는 거에 놀라고, 화려한 캐스팅에 두 번 놀라게 됩니다. 거기다가 장르는 무려 코미디(!!)입니다. 코엔 형제는 항상 예상을 뛰어넘어서 영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감도 잘 안 잡히네요. 암튼 손꼽히는 기대작 중 하나입니다.

 
 
 
5.  F.도노반의 삶과 죽음(The Death and Life of John F. Donovan, 2016)

Screen-Shot-2013-05-20-at-2_02_23-PM.png (포스터, 현장사진이 아예 없어서 자비에 돌란 감독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감독: 자비에 돌란

출연: 제시카 차스테인, 킷 하링턴, 수잔 서랜든, 케시 베이츠

줄거리: 가상의 할리우드 스타 도노반(킷 하링턴)과 팬(아마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고받은 편지가 매스컴에 노출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왓챠에서 발췌)

 
 
제시카 차스테인이 또 나오네요. 시나리오가 굉장히 많이 들어오나 봅니다….각설하고, 자비에 돌란은 코엔 형제처럼 마니아층인 탄탄한 감독 중 한 명이죠. 저도 돌란 감독 작품들을 좋아해서 다 빠짐없이 봤답니다. 연기 경력이 탄탄한 수잔 서랜든과 케시 베이츠(미저리 여자)가 돌란 감독 작품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궁금합니다.


 
 
6. 아가씨(2015)
16_32_30__552b710e765eb[W578-].jpg (씨네21 기사사진입니다)
 
감독: 박찬욱
출연: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줄거리: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의 이야기 (왓챠에서 발췌)

한국 영화감독 투탑 중 한 명인 박찬욱 감독의 작품입니다. ‘핑거 스미스의 리메이크작인데, 원작을 굉장히 몰입해서 봤던 터라 더욱 개봉이 설레는 영화입니다. 주연들이 다 박찬욱 감독과 처음 작업하는 배우분들인데 어떻게 호흡을 맞췄는지, 동성애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어떻게 다뤘을지빨리 보고 싶습니다
 
 
 
7. 이레셔널 맨(Irrational Man,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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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우디 앨런
출연: 엠마 스톤, 호아킨 피닉스, 파커 포시
줄거리: 결혼에 실패하고, 실존주의적인 고뇌에 빠진 철학과 교수 에이브 루카스(호아킨 피닉스)는 카페에서 우연히 들은 이야기에 자극을 받아 살벌한 계획을 세운다. 한편, 철학과 여학생 질(엠마 스톤)은 남자친구를 두고도 에이브의 울적하고 신랄한 지성에 이끌리지만, 그의 섬뜩한 변화를 눈치 채고 갈등을 하게 되는데……(맥스무비에서 발췌)

매직 인 더 문라이트에 이어 엠마 스톤이 또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직 인 더 문라이트는 실망했지만, 그래도 우디 앨런이기에 다시 기대를 해봅니다. 특히나 그녀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호아킨 피닉스가 출연을 해서 기대를 더합니다.

 
 
8. 맥베스(Macbeth,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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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저스틴 커젤

 
출연: 마이크 패스밴더, 마리옹 꼬띠아르

줄거리: 셰익스피어의 대표적 비극작품.

 
 
감독이 생소하지만, 원작과 출연진을 믿고 기대를 걸어봅니다.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이라니…… 거기다 로튼토마토 지수도 무려 92%로 아주 싱싱하더군요 ㅎㅎ

 
 
 
 
9. 캐롤(Carol,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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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토드 헤인즈

출연: 루니 마라, 케이트 블란쳇

줄거리: 195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백화점 점원(루니 마라)과 부유한 기혼 여성(케이트 블란쳇)의 사랑 이야기(왓챠에서 발췌)

 
 
제 완소 배우 루니 마라와 케이트 블란쳇이 출연합니다! 그것도 그냥 출연이 아니라 같이 동성애 연기를 한다니!!! 제가 오늘 누울 곳은 여기군요 ㅇ<-< ‘캐롤도 로튼토마토 지수가 95%로 아주 높네요.

 
 
 
10. 더 랍스터(The Lobst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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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지오르고스 란디모스

출연: 콜린 파렐, 레아 세이두, 레이첼 와이즈, 벤 위쇼

줄거리: 커플이 아닌 사람들은 고립된 호텔로 보내져 45일이라는 유예기간 동안 연인을 찾아야 한다. 만약 실패할 경우, 자신이 선택한 동물로 변해 남은 생을 보내야 한다. 잔혹하면서 로맨틱한 SF로맨스. (왓챠에서 발췌)


 
일단 줄거리와 장르만 보면 황당합니다. 아니, 솔로라는 것도 서러운데 동물로까지 변해서 살아야 한다니ㅠㅠ 근데 출연진들을 보면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저의 페이붜릿 배우 레아 세이두 등장에 이어, 벤 위쇼와 레이첼 와이즈가 나온다니완전 저를 겨냥하고 만든 영화 같다는
 
 
 
 
 
11. 크림슨 피크(Crimson Peak,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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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

출연: 톰 히들스턴, 제시카 차스테인, 미아 와시코브스카

줄거리: 약혼자 토마스 샤프(톰 히들스턴)를 따라 비밀 저택 크림슨 피크에 들어가게 된 소설가 이디스(미아 와시코브스카)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스릴러 영화. (맥스무비에서 발췌)

 
 
토로토로델토로 감독 + 히들히들히들스턴의 조합. 더 이상 무슨 말이 必要韓紙???

 
 
 
12. 테런스 맬릭 프로젝트(Untitled Terrence Malick Project, 2016) (가제입니다)
natalie-portman-michael-fassbender-texas.jpg (가운데 나탈리 포트만, 오른쪽 마이클 패스벤더)
 
감독: 테렌스 맬릭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 크리스찬 베일, 나탈리 포트만, 라이언 고슬링, 루니 마라, 케이트 블란쳇

줄거리: 텍사스 오스틴 뮤직 씬에서 벌어지는 남녀간의 삼각관계와 집착과 배신을 그린 영화. (IMDB에서 발췌)

 
 
이건 진짜 아주 예~전부터 제작소식을 들었던 작품인데 아직도 제목이 정해지지 않았군요… ‘일단 캐스팅만으로도 굉장한 이목을 끕니다. 맬릭 감독 또한 씬 레드 라인부터 트리 오브 라이프까지 주로 작품성 있는 영화들을 만들었던 감독이라서 개인적으로 연출에 대한 걱정도 별로 없습니다. 다만 내년에 개봉하는 건 확실하겠죠?ㅠㅠ
 
 
13. 대호(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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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박훈정

출연: 최민식

줄거리: 조선 호랑이와 호랑이를 사냥하는 사냥꾼 천만덕(최민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왓챠에서 발췌)

 
이건 진짜 예전부터 기대를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우선 최민식씨가 주인공이라는 것부터 압도되지 않나요? 더군다나 신세계로 흥행을 이끌었던 박훈정 감독이 과연 이번 작품도 작품성과 함께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14. 곡성(2015) (가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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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나홍진

출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줄거리: 시골 마을의 기이한 소문과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왓챠에서 발췌)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알려진 줄거리가 너무 짧아서……다만 나홍진 감독과 배우분들만 봤을 때는 굉장히 보고 싶게 만든다는 것밖에

 
 
 
 
우와 이거 쓰는데 예상보다 더 오래 걸려서 혼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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