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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를 보내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by켈 로젠탈
게시물ID : baseball_107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CU91
추천 : 0
조회수 : 12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27 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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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보다 조금 더 된 어느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윤석민은 윤석민이 한국에 돌아와 KBO에서 다시 뛸 수 있도록 방출하는 딜을 맺었다.
여러 소스에 따르면, 오리올스는 내부적으로 현재 스프링캠프에서 고전하고 있는 외야수 김현수에 대하여 같은 절차를 생각하고 있다.
오리옰스의 GM Dan Duquette에게 토요일에 그럴 가능성이 있냐고 물어보았는데, 그는 "아직은 그럴 때가 아닌것 같다"라고 말해 아직은 김현수를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Duquette은 그 결정은 오리올스가 단독으로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김현수가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지가 있어야 하며, KBO의 어떤 팀이 그를 데려가고 싶어야만 성립할 수 있는 딜이라고 했다.
김현수의 2년 700만달러 계약은 '마이너리그로 강등될 수 없다'라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그가 마이너리그 강등에 동의할 수도 있다.
 
 
 
물론 김현수가 걷고 있는 길이 윤석민과 완전히 일치하는 건 아니다-윤석민은 메이저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오리올스가 김현수와 계약한 이유는 주전 좌익수로 쓰기 위함이였다.
하지만, 김현수는 그레이프푸르트 리그에서 타율 0.182와 0.411의 OPS를 기록하고 있고, 룰5 드래프트에 의하여 볼티모어로 오게 된 외야수 조이 리카드가 오리올스 캠프의 이야깃거리의 중심이 되고 있다.
리카드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12월에 오리올스로 이적하게 되었으며, 0.392의 타율과 1.044의 OPS를 기록중이다. 토요일에 열렸던 보스턴과의 경기에서는 4번이나 출루했으며, 그는 6번의 도루시도 중 5번이나 도루를 성공하였으며,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현수는 리카드만큼 좋은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만일 김현수가 선발출장을 한다면, 볼티모어의 외야진은 좌익수와 우익수(트럼보)가 평균 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게 된다.
야구 관계자들은 스프링캠프 성적만으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많은 평가를 내리지는 않는다.
Duquette은, 벌써부터 좌타로써 팀의 좌우밸런스에 도움을 줄 김현수에 대한 너무 많은 평가를 내리는 것에 대하여 경고했다.
Duquette은 말했다."적응과정은 시간이 좀 걸린다."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야구도 다르다. 여기에는 더 좋은 투수들이 있다."
 
만약 오리올스가 김현수가 메이저에서 성공하지 못할것이라고 판단하면, 그들은 김현수에 대하여 윤석민과 같은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오리올스는 좌타 보강에 크리스 데이비스와 텍사스 시절부터 친했던 데이비드 머피를 쓸 수도 있다.
보스턴의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머피는, 개막일이 다가올 때 영입 가능한 몇명 외야수 중 한명이다. 또한, 오리올스는 선발투수와 좌완불펜을 찾고 있다.
제일 간단하고, 아마 제일 그럴 확률이 높은 해결책은 자연스럽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즉, 리카드에게 너무 많은 믿음을 주지 않고, 또한 김현수에게 너무 적은 믿음을 주지 않는 것이다.
아마 이 해결책이 김현수가 한국에 갈 생각이 없거나 한국에 갈 수 없게 될 때 유일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출처 http://www.foxsports.com/mlb/story/baltimore-orioles-hyun-soo-kim-outfielder-release-south-korea-suk-min-yoon-03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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