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의약분업 뒤에 숨은 진실?
게시물ID : sisa_107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name!
추천 : 10/6
조회수 : 761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1/06/21 19:12:15
어이쿠 사무관까지 하시던분이 때려치고 약국체인을 운영하시는구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0010507



게다가 연간 5천억대이던 기존 조제료도 2조대로 증가. 2010년 기준 2조 6천억




약국 하나당 평균 조제료 수입 (조제료만으로 나오는 수입) 2011년 1분기기준 1100만원대.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75024



의약분업 이후로 돈 못벌게 됐다던 약사분들은 대체 무슨 근거인지...




무엇보다 이상한건 약국에 들어가는 보험급여비가 2011년 1분기에 2조 9천억 가량, 병원에 들어가는게 7조 9천억 가량. 의사는 현재 10만명 약사 3만명.




게다가 병원에서 보험급여 나눠먹는건 의사만이 아니라 같이있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여러명이 나눠먹어야한다는걸 감안하면 인건비만 생각해도 병원에 들어가는 돈이 3배가 아니라 대략 5배이상은 되어야하는데 달랑 3배밖에 안된다는건 분명 뭔가 이상한 일.




게다가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분기 전체 10조중 약품비가 3조 가량으로, 약 30%를 차지하죠. OECD평균이 몇%던가요 18%대였나? 한국의 비싼 복제약가(평균적으로 원본약의 80%대 가격. 선진국에서는 평균30%대)를 감안한다면 역시 가장 큰 문제는 제약회사와 약국에 있다고 밖에는 결론을 내릴수가 없음.





뭐 의사에게 문제가 없다고는 안하겠음. 리베이트 받고 비싼 복제약 처방 늘리는 경우가 분명 있지만 이 부분은 약가 일원화를 통해 해결될 문제이며 리베이트 주고받는 문제는 약가 인하를 통해 없어질 문제임.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는 듣보잡 복제약 회사들은 리베이트를 그렇게 주고도 뭐가 남길래 리베이트를 그리 뿌려대는지 원. 게다가 요새 쌍벌죄 시행해서 리베이트를 준다고 해도 잘 안받아먹는 상황. 듣보잡 제약회사만 신난거.




게다가 의사가 주도해서 의약분업을 했다는 미친주장을 하시는분도 있는데, 그럼 그때 의사 파업은 뭐하러 한건가요?




응급실은 열어두고 파업했다지만 의약분업 찬성해서 파업을 했겠어요? 상식을 가지고 말을 합시다 좀.





내가 의대올때 옆집 약사아저씨가 이런소릴 하더이다 '뭐하러 의대가냐 약사는 국가에서 다 먹고살수있게 해놨는데 의대가지 말고 그냥 약대가라.'




양심이 있어야지 이거 원...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