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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탠 51단 갔다가 완전 멘붕
게시물ID : diablo3_185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온메그너스
추천 : 0
조회수 : 106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8/13 12:58:17
http://kr.battle.net/d3/ko/profile/LeonMagnas-3298/hero/712731

저의 나탈악사 셋팅입니다 ㅠㅠ

나탈 악사 관련 글을 보다가...
왜 내 나탈악사는 47단을 못넘기나 하고 셋팅을 보다보니...
아뿔싸... 정렙을 재감 대신 공속을 넣어놨더군요.
이런이런....
어쩐지 6방 쏴도 복비쿨이 안오더라니...
일균에서 시험해보니 3~4방에 복비쿨이 오는 것을 확인!

50단 넘겨 보자라는 생각으로 일단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성적은 46단!

좋아 좋아!

가보자! 46단은 이전에도 쉽게 쉽게 했으니 가뿐히 클리어!
시간은 이전보다 많이 단축된 듯 한 느낌
보통 45단 이상은 1단씩 올라갔는데 48단 석을 주더군요.

보통 47단이 어려웠던지라 긴장하면서 시작!
생각보다 애들이 잘 죽어주는 데다가 맵도 좁고 일자형 맵이 나와 악사에겐 개꿀맵
오호오호 하면서 싹쓸고 보스는 하멜린!
어라! 내 목걸이는 61렙때 먹고 아직까지 쓰고 있는 마라! 흐규흐규 ㅠㅠ

거리 유지하면서 쉽게 쉽게 클리어 했습니다.
최고 단계 클리어는 48단으로 업!

그런데 받은 대균석이 51단......

저는 여기서 컴을 껐어야 했는데.

오오 50단 이상 가는가! 라면서 진입했는데.
이럴 수가 제가 제일 싫어하는 어두운 동굴에다가 위에서 아래로 진행하는 맵구성....
원거리에게는 최악의 맵이죠. 아래는 상대적으로 메뉴들이 많이 깔려 있어서 몹이 보이면 이미 저를 보는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후... 몹이라도 제대로 나와야 될텐데 하는 생각으로 진행하는데...

라쿠니 암살자가 날아옵니다.
어 슈밤......
정신 부여잡고 처리해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천사가 맵을 가로질러 가네요.
와 슈밤 이거 진짜 큰일났구나.
못깰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하며 일단 천천히 진행하다가

만난 1번 정예 피반.
일단 1번 죽음.
와우!

피반까지 그래 이녀석만 피반이겠지. 더 가보자.
2번 정예 피반 빠름 인데 라쿠니
워허우!

2번째 죽음.

정신을 가다듬고 다음에도 피반이면 패스한다.
짜증나면 이 층은 그냥 돌파다.

이때가 게이지 반정도 채웠고 1/4 정도 앞서 있는 상황!

빠른 두뇌 회전을 사용하며
정예가 2번밖에 안나왔으니 다음맵으로 가서 정예 좀 잡고 하면 되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돌파 강행

패스해도 출구가 안보임 ㅋㅋㅋㅋ
전진을 계속해도 출구가 안보임 ㅋㅋㅋㅋㅋ
디아 하다가 이렇게 당황+분노+좌절한 적은 몇번 없는듯...

그렇게 전진하다가 또 피반 정예 만나서 3번 연속으로 죽음.
상황이 이렇게 치닫으니 걍 초연해짐.
이미 클리어는 포기 하고 현자모드로 전환됨.

그래 이 맵이 어디까지 이어지나 보자.
패스를 계속함.
계속 함.
계속 함.
계속 함.

정예 만났는데 또 피반 빠름

패스
패스
패스

결국 대균열 시간이 끝날때까지 1층을 패스했습니다.
히야....
시간 끝나고 2층내려가니 1자형 복도 맵 ㅋㅋㅋㅋㅋㅋ
게이지 채우는데 몇분걸리지도 않았네요.

보스도 호구노트...
ㅋㅋㅋㅋ 젠장 ㅋㅋㅋㅋㅋ
역시 맵빨은 존재하는 구나 하면서 컴을 끄고 잤습니다.

어우 생각만해도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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