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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가 마약 같은 면이 있는게 사실이죠.
게시물ID : sisa_1072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토
추천 : 25
조회수 : 98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6/09 23:38:31
아무 희망 도 느껴지지 않는 세상에서
세상 불의에 대해 가열차게 비판해주는
소리를 듣게되면 한줄기 빛을 만나는 느낌이
들게되고 계속 들으며 애청자가 된다는
것만으로 세상 정의를 위한 한부분이 된듯하고..

그러다가 이건 아니다 싶은 예기를 해도
겨우 잡고있는 쥐푸라기 마저 놓아버리는듯한
느낌땜에 자기 내면의 소리를 외면해 버리고..

저도 한때 팟캐 상위권에 있던 그것이 xxxx 란 프로
애청자였고 어느샌가 이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해도 바로 손절하기 쉽지 않았고

내가 팟캐 에 정신적으로 너무 기대고 있다는게
완전히 손절한 후에야 보이더군요.

저는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대형팟캐 운영자들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걸 철저히 이용하고
있을거란 느낌을 갖고 있어요..

팟캐 듣다가 이거 아니다 싶으면 빨리 손절하고
자기 자신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는것들을
찾는게 더 낫다고 보고
그게 안되면 정신적 노예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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