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행 약물 사건을 보고 할 말을 잃어 입 닫고 있었습니다.
잘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약빨았다고 걸려서 나오니 정말 팬으로써 쉴드도 못치겠더군요.
어찌됐던 진행이는 은퇴시점까지 약빤게 꼬리표처럼 달고 댕길꺼 같고 쉴드도 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근데 KBO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핑테스트가 돈을 핑계로 몇몇 선별적으로 골라 진행되고 있는데 이건 형평성에도 어긋나지 않나 싶어요.
우리나라 어디서나 판을 치는 비리와 학연지연을 통해서 몰래 도핑테스트를 벗어날수도 있고 하니 도핑테스트는 전체적으로 다 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2군까지 내려가게 되면 너무 큰 금액이 낭비된다 싶으면 1군에 들어오는 선수라도 무조껀 꼭 도핑테스트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내가 응원하는 팀의 선수가 걸렸다고 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생길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한화팬으로써 그리고 야구팬으로써 앞으로 이런 일은 없어야 될 일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