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재미있게 보았던 남자셋여자셋이나 논스톱 시리즈를 보면서 나도 대학교를 가면 저렇게 여햏들이랑 재미나게 놀고 신나게 즐길줄 알았다
그러다가 파릇파릇한 신입생이 되었다. 아는 선배도 별로 없고 주위에 여자도 별로없었다. 내가 바라던건 이런게 아니였다. 그래 군대를 아직 안갔다와서 부담스러워 그런거 일꺼야,,라고 생각하며 1학년 마치자 마자 바로 군대갔다왔다. 그래서 이제 2학년이 되었다. 복학생이라서 부담스러워서 그런지 1학년때보다 더 안좋은 상황이였다. 이제 4월도 끝나가고 있다. 어느덧 캠퍼스안에서는 커플들이 봄날을 즐기면서 염장질을 하고 있는데 나는 이게 뭐하고 있는 짓인가,,,
아,, 맞다 나 공대였지 그런데 아니라도 상황이 달라졌을까? 내가 오유를 접하면서 솔로부대에 익숙해진건 아닌가 오늘도 오유인들의 꼬리말과 짤빵들을 보면서 나이스를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