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변비라고 할까요..
중학교때부터 달고 있었던 건데 고등학교때 가장 최악의 변비였을때는 일주일에 1번 정도 갈까 말까했었어요..
그냥 몸이 적응을 한건지 그다지 부담스럽지도 않고 힘겹지도 않았어요 그당시 기억으로

성인이 되어도 변비로 힘들진 않았지만.. 2~3일에 최대 4일에 한번씩 가고 하니
건강이 걱정되기 시작하고 똥배가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별의별 방법을 찾다가
치아씨드를 먹기 시작했어요..
누땡바 유기농 치아씨드를 사먹기 시작하고 부터 (일반 마트의 치아씨드는 효과를 못봤어요)
1~2일 1똥을 경험하게 되었죠..

참고로 치아씨드도 케바케인지 제 친구도 심각한 변비라 저를 따라했는데 제 친구는 별로 효과를 못봤다고 하네요..

 

그런데 몇달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2주전부터는 아침에 헛헛한 기분에 사과를 먹기 시작했어요
아침 작은거 사과 1개 또는 큰거 반개 정도.. 120G정도 되는거같아요..먹고
치아씨드를 우유에 타서 왕창 불려서 먹고 있는데..
 
아침점심을 그나마 챙겨먹고 저녁은 식이조절때문에 아몬드20개랑 아메리카노+ 파프리카 같은거 챙겨먹어요..

 

그런데 최근 한 2주전부터 하루에 막 3번도 가요....;;
점심먹고 한 30~40분 정도 후에 반응이 오고..
그 후에도 그냥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을 갔는데 뭔가 반응이 있는거 같아 힘주면 불편함없이 대변이 나오고.. -_-;;
그렇게 3번정도 간 경우도 많아요..대부분 회사와서 1시~6시 사이에 3번 정도 가는 거 같아요.

 

사과가 좋은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갑자기 변하니까 뭔가 겁이 나서 검색해보니.. 변이 잦으면 대장암을 의심하라고 하고..;;
잔변이 있다거나 이런 느낌은 없는데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때문에 좋은데 살짝 걱정도 있어요..

 

병원을 갈 정도로 심각해 보이나요?
변이 잦은 분들은 어떤가요? 지극히 정상적인가요? 전 처음 경험하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