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감독 조세 무리뉴는 팀 닥터 에바 카네이로를 공개적으로 굴욕을 준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과거 리버풀의 스포츠 의학 박사이자 현 호주 크리켓 대표팀의 팀 닥터인 피터 브루크너는 무리뉴를 강하게 비판했다.
첼시와 스완지가 2대2로 비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무리뉴는 첼시의 팀 닥터 에바 카네이로가 에당 아자르의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피치로 나가자 "충동적이고 게임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행동"이라며 경기 후 강력히 비판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무리뉴 감독은 에바 카네이로를 팀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보직을 변경하는 조치까지 내렸다. 그녀는 일요일 맨체스터 시티전에 벤치에 앉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팀 닥터는 선수와 심판의 요청으로 그라운드로 들어가는 옳은 판단을 내렸다. 여기에 감독이 나설 일은 전혀 없다. 무리뉴가 말하는 것을 보면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것 어때요 보스? 전술적으로는 이렇게 합시다.' 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 팀 닥터를 원하는 것 같다. 팀 닥터는 100% 옳았고 내 생각에 감독은 100% 틀렸다."
"그녀는 어떠한 잘못된 행동도 하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모욕을 받았다. 조세 무리뉴는 이 부당한 처사를 사과해야 한다."
http://www.bbc.com/sport/0/football/33890769
출처 | http://www.fmkorea.com/best/208094272 |